@Melody 레몬, 멜로디의 '사역마'여—, 그간 안온한 밤을 보냈는가? 쿡쿡··· (우디어 번역기: 레몬, 멜로디, 방학 동안 잘 지냈어? 보고싶었어.)
@Melody 아아, 필멸자여. 꽤 좋은 표정을 하고 있군… 찰나의 휴식이 달콤했던 모양이지이. 그나저나 그 '심미안' 은 새로운 종류의 것인 듯한데에… 그대의 「시야」를 한번 겪어볼 수 있다면 필멸자들을 보다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좋아보여서 다행이다! 안경 새로 맞췄구나, 잘 어울린다. 멜로디는 시력이 얼마야? 한번 써봐도 돼?)
@Melody 오. (멜로디가 건네어 준 안경을 받아 써 본다. 시야가 한쪽 뿐이라서 그렇게 어지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평소와 다른 시야에 신기한 듯 흥분한 채로 뺨이 좀 붉어진다.) 재밌다... (다시 얌전히 멜로디에게 안경을 돌려주며 직접 씌워주려 하다가,) 이거 예뻐. 멜로디.. 눈물점이 더 잘 보여어. (잠시 컨셉 까먹고 진심 칭찬을 했다.)
@Melody 레모온, 안경 부러뜨리면 안 되지이... 못말려어. (말이 통하기는 하는 걸까? 짹짹거리는 레몬을 보며 배시시 웃는다. 우디는 처음 봤을 때보다 훨씬 감정 표현에 솔직해졌다. 멜로디 앞에선 긴장이 풀려 그럴지도.) 저번 극본에서느은, 레몬이 모든 것을 치유하는 힘을 가지인... 전설 속의 왕관 앵무였는데. 실제로는 반대가 되버렸네에...
@Melody 으와아... 봤어어. 힘도 생각보다 엄청 세더라아. 그런 줄 알았으면 파괴의 요정으로 등장시킬 걸 그랬나아... (배역 만들기에 재미가 붙은 걸까? 참고로 멜로디는 그 극본에서 주인공이 위기의 순간에 처했을 때 사랑의 힘을 모두에게 일깨워주는 요정이었다.)
그러고보니 멜로디느은.. 약점 같은 거 있어어? 이번 대본에서는 요정(멜로디)이 위기에 처하는데, 그 위기에 처한 요정을 구하기 위해서 다함께 멜로디에게 받았던 사랑을 다시 돌려주는 내용이라서어, 처음에 악당한테 약점을 잡혀서 그래서 잡혀가야 하는데에... (재잘재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