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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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7월 19일 20:14

(입안 가득 음식 넣고서 우물우물 먹는다.) 와! 저 교수님 벌써부터 마음에 드네. 적어도 1학년 때보단 훨씬 낫잖아,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0:25

@Ccby 어지간히도 그 여자가 싫구나. 하긴. 누군들 그렇지 않겠어.

Ccby

2024년 07월 19일 20:41

@Finnghal 아, 핀갈! 방학 잘 보냈어? 그리고, 당연하지, 우린 복수한다고 약속도 했잖아. 그리고 난 한번 한 말은 반드시 지킨다고.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0:53

@Ccby (천지분간 못 하던 시절의 얘기가 나오자 조금 부끄러운 얼굴이 된다. 하지만 여전히 뿌듯한 신뢰감이 배어나오는 것 또한 감추지 못하고) ... 응. 믿고 있고말고.

Ccby

2024년 07월 19일 21:00

@Finnghal 그럼 그럼, 그러셔야지. (씩 웃으면서 어깨동무 하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그래서, 이번 뮤지컬의 주인공은 핀갈 모레이가 되려나?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1:22

@Ccby 끔찍한 소리 좀 하지 말아줄래? (세실을 팔꿈치로 쿡 찌른다. 적절한 신체접촉과 장난의 수위를 전보다 잘 가늠할 수 있게 된 것도 세월의 선물이었다.) ... 너는 뮤지컬 본 적 있어? (뮤지컬이 머글 문물인지, 마법사 문물인지, 얼마나 대중적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실수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어조와 뉘앙스를 조정한 질문.)

Ccby

2024년 07월 19일 21:31

@Finnghal 으음, 대충 알기는 아는데, 직접 본 적은 없어. 머글 세계 놀러 갔을 때 한 번 볼걸 그랬다. 나중에 같이 보러 가면 되지 뭐! 그리고 하나는 확실히 알지, 뮤지컬 공연의 주연으로 핀갈 모레이가 딱이라는 거. (쿡쿡 웃으며 놀린다.)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2:14

@Ccby (그렇군... 머글 문물이군. 그래서 슬리데린 쪽에서 못마땅해하는 치들이 많구나. 조용히 마음속의 사전을 갱신하고, 마냥 가벼운 척 세실을 장난스럽게 흘겨본다.) 나 참. 본 적도 없으면서 어떻게 안다고 그래? 사실은 네가 하고 싶은 거 아냐?

Ccby

2024년 07월 19일 23:09

@Finnghal 대충은 알고 있다니깐! 직접 안 봤다고 다 모르는 건 아니라고. 뭐어, 시킨다면 사양하지는 않겠지만. 난 역시 연기하는 건 별로라서. (큭큭 웃는다.)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3:25

@Ccby 저어기 슬리데린 테이블의 로즈웰이 비슷한 말을 하던데... ... 그 친구는 뮤지컬이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는 것 같지만. (손등으로 세실의 어깨를 탁 때리며) 사양하지 않는다니. 역시 네가 하고 싶은 거 맞잖아? 혹시 이미 내용까지도 머리에 그려놓고 있는 것 아냐?

Ccby

2024년 07월 20일 00:27

@Finnghal 아하, 맞아. 그래서… 저거 보여? 내가 저 테이블 음식들을 죄다 얼려 놨어. 쟤네한테 오늘 맛있는 음식 먹는 건 물 건너간 셈이지. (자랑스럽게 말하며 씩 웃는다.) 진심으로, 난 대본 보고 연기하는 건 적성에 안 맞는다니까! 내가 아닌 사람이 되는 건 별로야. 만약에 배역이 나 자신이라면 고민 좀 해 보겠지만.

Finnghal

2024년 07월 20일 00:38

@Ccby !!! (약간 신성모독의 현장을 본 사람 같은 경악의 눈길로 슬리데린 테이블과 세실을 번갈아 본다...) 죄없는 음식을 공격하다니... ... 어떻게 그럴 수 있지? 세실, 너에게 크게 실망이야.

Ccby

2024년 07월 20일 10:22

@Finnghal 음식에게 좀 못할 일이긴 하지. 그래도 어쨌든 쟤네는 좀 당해봐야 해. 봐, 우리 건 멀쩡하잖아? 원한다면 래번클로 테이블도 얼려줄 수 있어. (농담한다…)

Finnghal

2024년 07월 20일 18:08

@Ccby 음식을 만든 집요정들이 네가 한 짓을 보면 피눈물을 쏟을 거다!!! (세실의 어깨를 붙들고 마구 흔든다. 짤짤짤짤!) 배고파서 매클리드 맬러클로우를 까먹었다가 사흘 동안 앓아누웠던 어린 나에게 사과해!!!

Ccby

2024년 07월 21일 04:25

@Finnghal (짤짤짤짤 흔들리며 마냥 실실 웃는다.) 미안하다, 어린 핀갈 모레이! 그리고 집요정들아! 너희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을게. 덕분에 세실 브라이언트는 승리를 쟁취했다. (…)

Finnghal

2024년 07월 21일 04:35

@Ccby 이 자식... ... 도저히 말이 안 통하는군... ... (통탄하며 천천히 흔드는 손을 멈추고 스르르 세실을 놓아준다... 깊은 한숨을 쉬며.) 나 참... 매번 지치지도 않고, 그리핀도르들은 다들 이런가. 그러고 다니다가 어디 (적당히 위를 가리키는 손짓하며 존재하지 않는 높은 자리를 올려다보듯 눈동자를 위로 향한다) 높으신 양반한테 표적으로 찍혀서 노려지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그래?

Ccby

2024년 07월 21일 20:18

@Finnghal 높으신 양반? 예를 들면 누구? 아, 그러고 보니 유진 로즈웰이랑도 시비가 붙긴 했지. 그런 집안이랑 척 지면 안 좋긴 하겠지만 뭐, 그리핀도르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쓰는 거 알잖아. 오히려 그쪽이 손해지. (대책 없다!) 어떻게든 나는 살아남는다니깐?

Finnghal

2024년 07월 22일 03:05

@Ccby 아니, 가문을 말하는 게 아냐. (지금 말하려는 것이 *적절할지* 고민하느라 잠깐 시선을 다른 데로 돌리고 시간을 끈다.) 있다는 모양이던데, 여기에도... 무장하지 않은 열네 살짜리를 불시에 덮치기를 불사하는 부류들이.

Ccby

2024년 07월 23일 01:06

@Finnghal 마왕을 따르는 사람들 말이야? 뭐 그런 걸 걱정해. (전혀 심각성을 못 느끼고 손 휘휘 내젓는다.) 그리고 난 항상 무장 중이라고. 이 지팡이가 내 최고의 무기지! 안심해, 누가 오든 내가 다 이겨버릴 테니깐. 무서우면 내가 지켜 줄까? (장난스레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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