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1일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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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ande

2024년 07월 21일 14:17

(머글 디자이너의 옷에 줄루 문양을 새긴 옷을 입고 멍하니 서있다. 그러다가 인기척이 느껴지자 당신을 똑바로 바라본다. 한참 침묵하다가 겨우 꺼낸 말은) 임판데, 길 잃어버렸다.
(*밑그림 지인 지원)

Raymond_M

2024년 07월 21일 14:43

@Impande
어디로 가고싶은데, 임피?(그가 불쑥 손 내민다. 크고, 따뜻하고, 흰 장갑에 감싸인 손.)어디로든 기꺼이 모실테니... 오늘은 나랑 다닐래? 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던 참이었는데. 선데이 아이스크림 좋아해?

Impande

2024년 07월 21일 17:46

@Raymond_M (옷소매로 둘둘 말린 손을 그 위에 척 얹는다.) 어디로든 밝은 곳. 원래 어두운 곳이 좋았는데. 맨날 어두운 곳에 있다보니까 오늘은 뭐랄까... 밝은 곳에 있고 싶어. (아이스크림이라는 말에 눈이 묘하게 반짝거린다.) 응, 임판데 아이스크림 좋아. 선데이 아이스크림...은 일요일에만 먹는 아이스크림이야? (종종 따라가며 묻는다. 먹어는 봤지만, 이름은 잘 모르는 듯.)

Raymond_M

2024년 07월 21일 22:58

@Impande
맨날 어두운데 있었어? 난 그런 곳은 별로인데. 평소에는 어디에서 지내?(호그와트에서의 어두운 공간이라... 솔직히 그로서는 그리 좋은 상상을 하지 못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응? 아니. 선데이 아이스크림은 가벼운 질감의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원하는 토핑을 잔뜩 얹어먹는거야. 난 딸기잼과 시리얼을 얹어먹는 게 가장 좋아. 아마 일요일날 가족들과 같이 나눠먹는 게 유래라 그런 거 아닐까? 임피는 뭐가 좋아? 다이애건 앨리의 아이스크림 가게에는 초코 시럽도 있고, 스프링클도 얹어주더라.

Impande

2024년 07월 22일 00:48

@Raymond_M 슬리데린 기숙사. (딱 잘라서 이야기하더니 이상하다는 표정된다.) 후플푸프 기숙사도 지하에 있잖아. 근데 거긴... 안 어두워? (대충 어둡겠거니... 하고 후플푸프 애들한테 안 물어봤다.) 와아, 맛있겠다. 임판데는 다 좋은데. 음... 끄으응, 있는 거 다 얹어봐도 돼? 딸기랑 초코 다 끼얹어서 먹고 싶다. 거기에 스프링클이랑 잼이랑 땅콩이랑... (욕심쟁이다!) 아니면 종류별로 하나씩 시켜먹는거야. 음... 그러면 배탈나려나? (뒤늦게 건강 생각을 한다.)

Raymond_M

2024년 07월 23일 00:04

@Impande
기숙사가... 어두워??(거의 문화충격에 가까운 충격을 받은 얼굴이다.)후플푸프는 항상 밝아! 지하에 있어도 밝고 따뜻한 분위기인걸!(어린애를 7년동안 '진짜' 지햐실에 처박아놓다니 이거야말로 호그와트 아동학대의 증거라는 양 고발할 지경인 학부모의 표정으로.)임피, 우리 동아리 안들어올래? 들어봐, 우리 동아리실은 애들도 친절하고 언제나 음악이 넘치거든? 대부분의 시간동안 나도 있고, 햇살도 그런대로 잘 들지. 원하면 그늘에 있거나 커튼을 칠 수도 있어. 응?(흡사 간청하는 목소리다. 간절하다.)흠... 그럼 주인 아저씨한테 조금씩 여러번 달라고 하면 되지. 괜찮아, 그 아저씨 엄청 친절하시더라. 대신 가는 길에는 꽃을 사가는 건 어때? 임피가 좋아하는걸로. 한 다발 드리면 더 기분좋게 승낙해주실지도 몰라. 임피는 어떤 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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