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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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7월 19일 20:24

(연설이 끝나자 가볍게 박수친다. 올해는 행사가 많네. 시덥잖은 생각을 하면서 식사를 이어나간다.)

Impande

2024년 07월 19일 23:59

@Edith (멍하니 있다가 당신을 따라 박수친다. 당신이 먹기 시작하자, 그제서야 임판데도 먹는다. 어찌되었든 간에, 슬리데린 테이블에서 당신을 따라하면 손해볼 일은 없으니까. 닭다리 하나를 입에 덥썩 물더니 웅얼웅얼.) 그러니까 올해는 노래와 연회와 먹을 게 많다. 그런 이야기지 에디스? 연설이 너무 길어지면 임판데는 집중하기 어려워.

Edith

2024년 07월 20일 13:41

@Impande (행동을 따라하는 임판데를 흘끗 쳐다본다) 음, 그런 셈이지. 무도회도 그렇고, 뮤지컬도... (파이를 작게 잘라서 한 조각 입에 넣는다.) 춤 출 줄 알아?

Impande

2024년 07월 20일 15:20

@Edith 무도회, 뮤지컬 음... 임판데랑 거리가 먼 이야기들이다. 뮤지컬은 뭔지도 정확히 모르고 말이야. 무도회가서 간식 먹고 소파에서 늘어지게 낮잠 자는 거만 해봤는데... 그것마저 한 손에 꼽는다. (덥썩 블랙 푸딩 먹으려다가, 포크로 잘라 먹는다. 자기 나름대로는 얌전하려는 시도다.) 그래서 임판데 춤 출줄 모른다. 이디스는 어때? 춤 잘 춰? 뭔가 이디스는 잘 출 거 같애. 느낌이 그렇달까... 하늘하늘 빙글빙글이잖아.(그러며 자기 포크로 허공에 동그라미를 그린다.)

Edith

2024년 07월 20일 17:25

@Impande 연극과 비슷할 걸. 대신 중간중간 대사 대신 노래가 들어가. 사실 나도 직접 본 적은 없어서 잘 모르지만... (배부른지 깨작깨작 먹던 걸 멈추고 임판데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나도 못 춰. 최근에 어깨 너머로 가끔 보기는 했지만 배운 적은 없거든. (가볍게 고개 저었다.)

Impande

2024년 07월 20일 18:36

@Edith 흐음, 그럼 옛날에 했던 극본 숙제나 그 연극제 같은 느낌이겠다. (앞접시를 자기에게 달라는 듯이 손을 내민다. 한두번 남은 음식을 처리한 눈치가 아니다.) 임판데도 어깨 너머로 조금 봤는데. 한두번 봐서 배울 건 아니던데. 복잡하고, 어렵잖아. 거기에다가 무거운 옷을 입고 웃기까지 해야 해. (자기 포크를 입에 넣고 한번 쭉 빤다. 당신을 따라 예의바른 몸짓하는 걸 그새 까먹었다.) 뭔가 배우거나 연습할 곳이 없으려나...

Edith

2024년 07월 20일 22:57

@Impande 그 연극제... 같은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 (반쯤 잊고 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제 와서는 별 감흥이 없다. 그런 일도 있었지.) 응? 이건 먹던 거잖아. 됐어. (저거 먹어. 새 접시 쪽으로 손짓한다.) 누가 강의를 열어달라고 건의한다고 하던데. 너도 같이 가자.

Impande

2024년 07월 21일 12:30

@Edith 그런가? 하긴 충격적이긴 했어. 살면서 저주를 처음 본 순간이었으니까. (눈동자를 데구룩 굴린다.) 그치만 음식물 쓰레기 처리도 일인데. (집요정들의 마법이라면 금방 끝나긴 했다. 매번 마법을 쓰는 게 성가실테니까 그렇지.) 아, 들었어. 디안이 특병... 별? 강습을 건의한다더라. 같이 갈게. 지금 갈 거야? (고개를 끄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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