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_Reinecke (으, 역시 싫다. 소리가 들린 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혀를 찬다.) 유치한게 누군지...
@Julia_Reinecke 듣는 ‘잡종’이 조금 기분이 나쁘네요. (일어서서 다가간다. 앉아있는 무리들을 내려다보고.) 그쪽들은 ‘예의’라는 걸 좀 배울 때도 될 것 같아요. 예의가 잡종의 문화였나? 싶을정도로 하나같이 무례해서 원… (어색한 미소를 짓는 줄리아를 본다. 멋진 친구들이네요. 마지막 말은 입모양으로만 말한다.)
폭언
@Julia_Reinecke 사람을 대놓고 무시하는 건 좋은 영향을 주는 행동인가봐요? (자존심이 상한 듯 인상을 쓰고, 목소리가 살짝 커진다.) 지금 여기서 제일 경박한 건 당신들이에요. 혀 끝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무례하고, 천박하다고요. 기품이 꼭 혈통에서만 나오는 건 아닌가봐요. (평소라면 신경도 쓰지 않았을 무리인데, 괜히... 아, 역시 괜히 끼어들었다. 이 모든 말을 할 때, 시선은 그 무리를 훑는다.)
@Julia_Reinecke 농담은 무슨. 그쪽만 즐거워하는 것을 보니까, 굳이 제가 웃어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줄리아 당신은, 자존심도 없어요? 정도의 눈빛을 보낸다. 어떻게 ‘저딴’ 사람들과 같이 다닐 생각을…) 비위가 참 좋네요, 줄리아. 이건 진심이에요. (할 말을 마치고 뒤를 돌아 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