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9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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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9일 20:12

(연회가 끝날 무렵 어김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그가 주로 어울리는 무리 쪽으로 간다. “머글 태생 교수라더니, 한다는 것도 유치하기 그지 없네.” 무리 중 누군가가 그런 말을 하자 모두가 조소를 흘린다.)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0:17

@Julia_Reinecke (래번클로 학생들 틈에 뒤섞여 탑 쪽으로 하다가 그 모습에 설핏 눈길을 던졌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9일 21:00

이종족에 대한 혐오적 발언

@Finnghal (시선이 힐끔힐끔 던져지자 자신감을 얻었는지 무리 중 한 명이 더 목소리를 높인다. “그렇잖아?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라니, 그런 건 난쟁이나 벨라들을 시켜야지. 이래서 잡종이 안 된다는 거야.”)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1:11

이종족에 대한 혐오적 발언

@Julia_Reinecke (그 발언에 저도 모르게 숨을 삼키고 줄리아 쪽을 본다. 라이네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9일 21:36

@Finnghal 핀갈의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띄워져 있다. 다른 애들과 같이 웃는 모습에서는, 어쩌면 진심으로 그 말에 동의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다. 아까 말한 아이가 계속해서 말한다. “왜 우리가 이런 걸 해야하냐고. 이번 교수 선정은 뭔가 잘못되어도 단단히 잘못되었어. 차라리—“ 그는 무언가를 이야기하려다, 실수를 했다는 걸 눈치챈 듯 입을 다문다.)

Finnghal

2024년 07월 19일 22:23

@Julia_Reinecke ... ... 그렇군. 저런 것도 살아남는 방법이겠지. (아무 불편도 느끼지 않는 듯 미소짓는 줄리아의 옆얼굴을 잠깐 가만히 보고 있다가, 작은 소리로 들리지 않게 혼잣말을 중얼거리곤 냉랭해진 낯으로 몸을 돌려 다른 아이들과 함께 발길을 재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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