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nde 안녕? 이거 먹을래? (으윽! 남이 배고파보이는 건 차마 무시할 수 없는 힐데가르트였습니다. 먼저 다가가 초콜릿과 태피 따위를 내밉니다. 그리고는 인형을 빤히...) 인형 귀엽다!
@2VERGREEN_ ...아. (먹이를 바라는 아기새처럼 눈을 감고 입을 벌린다. 너무나도 당당하고 뻔뻔한 태도다. 기다리다가... 인형 이야기에 다시 눈을 뜬다.) '집요정들'. 임판데의 집요정들이다. (더 자세히 봐도 된다는 듯, 눈높이에 맞춰 인형을 들어올린다.)
@Impande (희고 부스스한 머리를 하고 입을 벌리고 있으니, 정말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새처럼 보인다는 생각이나 하고 있습니다... 초콜릿 하나 까서 입에 하나 넣어주고는 가까이 다가가 인형 빤히 바라봅니다.) 집요정이 이렇게 생겼구나, 아까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보기는 처음이네! 신기해.
@2VERGREEN_ (덥썩 입에 들어온 초콜릿을 받아먹는다. 입에서 녹아내리는 달콤함에 정신을 뺏긴다. 눈을 감고 그 맛을 음미하다가...) 집요정을 본 적이 없어? 집요정들은 어디에나 있다. 임판데 집엔 아주아주 많다. (손가락으로 당신을 가리키며 한참 뜸을 들인다. 그러니까 이름이...)
@Impande (오, 진짜 아기 새인가?) 제대로 된 마법 세계는 오늘이 처음이라구. 우리 가족들은 마법사가 아니라 머글이란 말이야. 머글들의 집에는 집요정이 없어. (가리켜진 손가락을 빤히 쳐다보다 빵긋 웃습니다.) 나는 힐데가르트 마치! 힐데나 힐다라고 불러줄래?
@2VERGREEN_ (아기새는 모르겠지만, 아기처럼 미성숙한 것은 맞으리라.) 제대로 된 마법세계. (그럼 가짜 마법세계나 제대로 되지 않은 마법세계도 있나? 궁금증에 미간을 찡그리지만, 머글이라는 말 듣고 표정 핀다.) 머글들의 집에는 집요정이 없다. 음. 임판데는 처음 알았다. 왜? (손가락을 내리고 고개를 끄덕인다.) 힐다, 힐다가 부르기 편하다. 임판데, 아무렇게나 불러도 된다.
@Impande 글쎄, 머글들은 거의 다 세상에는 보통의 사람만 있다고 믿거든. 마법사도, 요정도, 존재하는 걸 몰라. 직접 눈으로 보지 못하니까, 전설 속 이야기라고 생각해. 어느 쪽이든 좋아! 앞으로 잘 부탁해, 임판데! (블루베리맛 태피 하나 까서 입에 넣고는 묻습니다.) 너도 하나 더 먹을래?
@2VERGREEN_ 임판데도 보통인데. 아니야? (오히려 그의 입장에서는 머글들이 특별한 존재처럼 느껴졌다. 직접 만나본 적도 없고, 전해듣기만 했던 그런 이들.) 음, 힐다 먹는 거 임판데도. (먹고 싶다는 뜻이다. 당연하다는 듯이 입 벌리고 기다린다.) 임판데, 집에서는 쿡시스터나 밀크타르트 많이 먹었다. 저런 간식은 처음. (사탕은 거의 안 먹어봤단 뜻이다.)
@Impande 마법사들한테는 마법사가 보통인 것처럼, 머글들끼리는 머글이 보통이니까? (아기새에게 모이를 물어다 주는 어미새가 된 기분입니다. 살짝 즐기고 있어요... 태피 까서 입 안에 쏙 넣어줍니다.) 밀크타르트는 알겠는데, 쿡시스터는 처음 들어봐. 그것도 달콤한 간식이야? (고개 갸웃거리며 물어봅니다.) 나는 가족이 사탕 가게를 해서, 이런 거 많이 먹었어. 아빠가 충치가 생긴다고 혼내시긴 했지만, 그래도 달콤한 걸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
@2VERGREEN_ 음... 임판데 조금 이해했다. 다들 보통이 다르다? (매번 넣어주는 것에 고마워할 법도 한데. 여전히 당연하다는 태도다. 태피를 우물우물. 맛있다.) 쿡시스터, 달콤하다. 기름에 튀긴 설탕 과자. 맛있다. (입맛을 쩝쩝 다신다. 호그와트에서는 더 이상 못 먹겠지...) 기분이 좋아진다. 모르겠다. 하지만 임판데 맛있는 거 먹으면 잠이 와. 그거 기분 좋은 건가. (자기 볼을 쿡 찌르더니.) 이거, 힐다 가게 사탕?
@Impande 그런 뜻이지. (설명을 가만히 듣고 있다 같이 입맛 다십니다.) 기름에 튀긴 설탕 과자라니, 맛이 없을 수가 없잖아? 설명만 들었을 때는 도넛이랑 비슷할 것 같은데, 나중에 꼭 먹어보고 싶어! ('맛있는 거 먹으면 잠이 와.' 그 말 듣고는 푸하하 웃습니다.) 비슷하지 않을까? 왠지 노곤노곤하고, 편안한 느낌이 든다는 건 좋은 거니까. 맞아, 우리 엄마랑 아빠가 만드신 거야. 태피니까 아마 아빠가 만드시지 않았을까? 엄마는 사탕을 더 잘 만드시거든.
@2VERGREEN_ 음, 임판데 딱 한번 도넛 먹어본 적 있다. 비슷한데...쿡시스터가 좀더 바삭바삭. (혀를 한번 낼름한다.) 맛있는 거 먹고 잠오는 거, 좋은 느낌. 임판데, 처음 알았다. (호그와트에서도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낮잠 자야지. 속으로 중얼거리곤.) 태피랑 사탕, 달라? (태피 짭짭거리며 먹는다. 일단 둘 다 맛있을 거라는 건 알겠는데.)
@Impande 기름에 튀긴 과자인데, 달콤하고, 바삭바삭... 으악! 안되겠어. 자꾸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더 맛있을 것 같고, 더 먹어보고 싶잖아...! (생각 떨쳐내보려 고개 막 흔듭니다. 맛있는 것 앞에서 약해지는 힐데가르트입니다.) 생긴 건 비슷해. 둘 다 달콤한 거라는 것도 똑같고. 아! 그런데 태피는 말랑말랑한 거라면, 사탕은 딱딱해. 설탕을 잘 끓여서 다시 굳혀서 만드는 거거든. 지금은 다 떨어졌는데, 혹시나 찾으면 사탕도 주러 올게!
@2VERGREEN_ 힐다, 배고픈 황소.(자기 때문인데 이런 말이나 한다.) 집요정들한테 보내달라고는 할 수 있다. 근데 문제 있다. 임판데 부엉이도 없고, 편지쓸 줄 모른다. 집요정들...(집요정들은 글 읽을 줄 알던가? 모르겠다. 표정이 심각해진다.) 그림 그려서 부엉이에 날려보내야한다. 음. 사탕, 임판데 사탕도 먹고 싶다. 나중에 쿡시스터랑 바꾸자.
@Impande 황소?! ... 하지만 황소는 힘이 세고 멋진 동물이니까 좋아. 그런데 이왕이면 사자로 해주면 안 될까? (우리 그리핀도르 기숙사의 상징은 사자니까, 작게 덧붙입니다.) 학교에 부엉이가 없는 친구들이 함께 쓸 수 있는 부엉이들이 있대! 편지 쓰는 거 도와줄 테니까, 나중에 보내자. (후후 웃어요.) 굳이 쿡시스터랑 바꾸지 않아도 좋아. 맛있는 걸 나눠 먹는 건 좋은 일이니까!
@2VERGREEN_ 배고픈 사자는 무섭다. (콧김을 쉭쉭 뿜는 황소 떠올린다.) 임판데, 취소. 황소도 무섭다. 빨간 기숙사의 노란 사자. 음, 알겠다. 힐다는 배고픈 사자. 초록색 눈과 검은색 갈기. (그런 것도 있구나. 처음 알았다. 고개를 끄덕인다.) 힐다, 임판데가 편지 쓰는 거 돕다. 임판데 뭔가... 음. (도와주고 싶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할 지를 모르겠다는 듯 고개만 연신 기울인다.) 그래도 바꿀 거다. 맛있는 거 나누는 거 좋은 일. 맛있는 거 나누면 더 맛있다. 기차 간식 나눠먹었을 때 맛있었다. 엄청.
@Impande ... 슬리데린 기숙사의 상징은 도마뱀이라고 하던데! (틀렸습니다! 언제까지 착각하려고 이러는 건지!) 그러면 임판데는... 하얀 눈을 가진 도마뱀인 걸까? 검은 사자랑 흰 도마뱀이라니, 제법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 그치? (키득키득... 몸짓 보고 알아듣고는 혼자 또 우다다 떠들어요.) 앗, 나도 네 도움이 필요할 때 이야기할게, 도와줄 거지? (...) 그렇게 말해주니 감동이야. 맞아, 원래 음식은 혼자 먹을 때보다 나눠 먹을 때가 훨씬 더 맛있는 법이니까!
@2VERGREEN_ ...임판데, 초록색 기숙사 뱀인줄 알았다. 다리 어디에 숨어있어? (그 말을 또 홀라당 믿어버린다.) 임판데, 하얀 눈 도마뱀 본 적 없다. 힐다, 본 적 있어? (애초에 그냥 도마뱀부터 본 적이 없다...) 음.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고개 끄덕인다.) 임판데, 힐다 돕는다. (그러곤 자기 가슴팍을 한번 툭 치고, 콧방귀를 퓩 내쉰다.) 감동? 맛있는 건 감동이다. 맞다. (전혀 다른 쪽으로 알아들은 모양.)
@Impande ... 앗, 도마뱀이 아니라 뱀인가? 하지만 다른 건 다리 개수밖에 없는데, 뭐...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 (머쓱한 듯이 머리 막 긁적이면서 뻔뻔하게 대답합니다...) 글쎄, 빨간 눈 도마뱀은 본 적 있는데 흰 눈은 잘 모르겠어. 하지만 세상은 넓으니까 어딘가에는 하얀 눈을 가진 도마뱀도 있을 것 같은데? (마지막 말에는 꺄르륵 웃음 터뜨립니다.) 쿡시스터나 밀크 타르트 말고도 좋아하는 음식 있어? 감동을 줄 정도로 맛있는 음식들 말이야.
@2VERGREEN_ 임판데 둘 차이점 다리밖에 모른다. 그러니까 힐다 말 맞을 거다. (더 딴지거는 대신 쉽게 납득하고 고개 끄덕인다.) 흐음, 힐다 도마뱀 직접 본 적 있다? 임판데 진짜 도마뱀 궁금하다. (임판데는 모르지만, 실제로 크레스티드 게코 릴리화이트가 흰 눈과 새하얀 몸통을 가졌다. 임판데와 똑 닮았다.) 음. 없다. 쿡시스터와 밀크 타르트, 임판데 좋아한다? (오히려 자기가 그걸 좋아한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듯, 반문한다. 또...) 힐다는 어떤 음식 좋아한다?
@Impande 있잖아, 이건 우리 아빠가 어디 가서 이야기하지 말라고 한 건데...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집에 도마뱀이 나온 적 있어. 아빠가 잡아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고는, 가까이 다가갔다가 코를 콱! 물려서 난리가 났던 적 있지? (얘기해놓고 막 배를 붓잡고 웃습니다.) 앗, 좋아하는 것처럼 얘기하길래! 하지만 맛있다고 생각하고, 자주 먹는 건 좋아하는 게 아냐? (질문에 너무 많은데, 중얼거리고는 한참 고민합니다.) 엄마가 해주시는 굴라쉬? 젊었을 때 잠시 체코라는 나라에 계셨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배운 음식이래. 아니면... 블루베리 타르트. 감자도 좋아하고... 삶은 거나 튀긴 거, 볶은 거 다.
@2VERGREEN_ 비밀이다? 괜찮다. 임판데 비밀 안 말한다. 쉿. (자기 입 막는 시늉한다.) 음. 도마뱀 사람 코 먹는다. 도마뱀 만날 때 임판데 코 조심한다. (당신이 웃거나 말거나... 여전히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인다.) 아...? 자주 먹고 맛있다고 생각하면 좋아한다...? 임판데 처음 알았다. (그러면 당신은 저 많은 음식들을 자주 먹는단 말인가... 힐다의 배엔 커다란 구멍이 있어서 넣어도 넣어도 채워지지 않는걸까. 엉뚱한 상상을 뭉게뭉게...) 임판데도 다 먹어보고 싶다. 임판데 굴라쉬 먹어본 적 없다. 감자, 감자는 임판데도 먹어봤다. 자... 자... 자켓 포테이토였다.
@Impande 맞아, 비밀. 아빠가 이 얘기만 꺼내면 부끄럽다고 화내시거든. 무조건 먹는 건 아닐지도 몰라! 그때는 집에서 쫓아내려고 시끄럽게 해서, 그 친구도 놀랐던 게 아닐까? 우리도 갑자기 연회장에 앉아있는데, 엄청 큰 거인이 나타나 손을 흔들면서 쫓아내려고 하면 놀랄 테니까. (다른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저만큼 엉뚱한 머릿속에선 어떤 상상이 떠다니고 있을지, 생각해보며 웃고 있습니다.) 토마토 소스에 절인 콩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지, 그거? 앗, 아니면... 혹시 시간이 되면 언제든 이야기해줘. 우리 집에 놀러오면 엄마가 해주실 수 있을 거야. 게다가 내 친구라고 말씀드리면 무조건 환영해주실 거고!
@2VERGREEN_ 부끄러우면 화내는 사람 처음 봤다. (아닌가, 동기 중에서도 하나 있었던 것도 같다.) ...도마뱀 만날 때 코 안 막아도 된다? 도마뱀 겁 먹으면 문다. (새로 알게 된 사실을 정정한다. 확실히 아까전보다 말이 되는 것 같다.) 임판데 거인이 손 넣으면 손 꽉 깨문다. '집요정들'이랑 친구들 지킨다. 임판데 이빨 강하다. (입을 아- 벌려 반질반질하고 하얀 자기 이를 자랑한다.) 베이크드빈. 임판데도 그건 안다. (놀러오라는 말에 눈이 묘하게 반짝반짝 해진다.) 임판데 놀러가고 싶다. 맛있는 것도 잔뜩 먹고, 힐다랑 논다. '집요정들' 임판데 데려다 줄 수 있다. (약속하자는 듯이 새끼 손가락 삐죽 내민다.)
@Impande 뭐, 그렇게 화내는 것도 자신을 놀리지 말라는 일종의 의사 표현이겠지? (하얀 이 바라보다 진심으로 부럽다는 표정 짓습니다. ... 이렇게까지?!) ... 이것도 비밀인데, 혹시 충치 생겨본 적 있어? 세균이라는 나쁜 녀석들이 이를 갉아먹으면 생기는데, 이 중간이 까맣게 변해. 그거 엄청 아프거든. 근데 임판데는... 그게 한 번도 생긴 적 없구나. 난 엄청 많이 생겨봤는데. (그래도, 당신이 하는 말에는 푸하하 웃으며 손가락 겁니다. 약속! 하고 손 두어 번 흔들어요.) 맞아, 맛있는 것도 먹고, 집에 있는 다른 인형들도 소개시켜 줄게. 그 친구들도 임판데의 집요정들이랑 친구가 될 수 있으려나? ... 약속한 거니까, 꼭 지켜줘야 해!
@2VERGREEN_ 임판데 충치 뭔지 모른다. 방금 힐다가 설명해줘서 알았다. 임판데 충치없다. 집요정들이 매일 양치 반짝반짝 해줬다. (척, 몸을 옆으로 기울이며 멋진 포즈 취한다.) 그치만 호그와트 오기 두 달전부터 혼자 양치질 할 수 있게 배웠다. 임판데 대단하지. (왜 이렇게 자랑하고 싶은 게 많은지...) 약속은 지켜야한다. 안 지키면 잡혀간다. (살벌한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힐다네 집에 인형 더 많다? 임판데 기대된다. 꼭 보러간다. 음... (집의 어른들한테는 말해야겠지만, 딱히 말릴 이유도 없을거라 생각한다.) 임판데 반드시 지킨다. 힐다도 임판데 집 올래?
@Impande 우와. 집요정들이 그런 것도 해줬구나? 꼭... 엄마 같아. 대단하다! 멋있어! (오. 멋진 포즈 보면서 살짝 과장된 반응 합니다. 박수 짝짝...) 나는 왜 몇년 전부터 혼자 양치질 할 수 있게 배웠는데, 자꾸 충치가 생기는 걸까. 흐흑. (비운의 주인공처럼 털썩, 주저앉습니다.) 잡혀가지 않기 위해서는... 약속 꼭 지킬게. 응, 저번에 보여줬던 곰인형 말고 다른 인형들도 있거든. 다 들고 오고 싶었는데, 그러려면 가방을 열 개는 더 챙겨야 할 거라고 언니가 잔소리해서 못 들고온 거 있지? 우리 집에 오면 보여줄게. (...) 그래도 돼? 우와, 정말 그래도 돼?! (신났다!)
@2VERGREEN_ 집요정들이 엄마같은 거 아니다. 엄마가 집요정들 같은 거다. (...) 음, 임판데 양치 잘한다. 손으로 하는 거 다 잘한다. 그래서 그런 거다. (일어나라는 듯이 손 내민다. 그새 나름 성장해서, 잡고 일어나~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잡혀가면 무시무시한 일 생긴다. 영국 마법사 감옥 엄청나다고 들었다. '아즈카반' (발음이 몹시 또박또박해진다.) 조심해야한다. (인형들이 더 많다는 소리에 티는 나지 않지만 들뜬다. 눈이 묘하게 반짝반짝해진다.) 임판데 인형들 잔뜩 본다. 인형들 신발이랑 옷이랑... 그런 것도 만들어줄 수 있다. (신난 거 보고 뿌듯해진다.) 음. 당연하다. 어차피 다들 집에 없어서 괜찮을거다.
@Impande 앗, 그런가? 난 집요정들이랑은 안 익숙해서, 실수했네! (멋쩍은 듯한 표정 지으며 막 웃습니다. 내밀어진 손 바라보다 꼭 잡으며 몸 일으켜요.) 이... 이름이 뭐라고? 아주가만? 아즈카반? (...) 감옥은 원래 무서운 곳인 게 당연하지만, '엄청난' 곳이라면... 딱히 갈 일이 없는 게 최선이겠다. (묘하게 반짝반짝해진 눈 바라보며 웃습니다. 귀여워, 중얼거리며 당신을 냅다 꼭 끌어안습니다.) 좋아, 인형들도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을 거야. 난 그런 거 만드는 데에는 엄청 엉망이거든. 손으로 하는 건 다 잘하는 친구의 도움이 필요해. ... 가족들이 집에 잘 안 계셔? 다들 바쁘신가봐...
@2VERGREEN_ 이제 알았으니 됐다. (뿌듯한 얼굴로 고개 끄덕인다.) 아즈카반이다. 아즈카반. 거기 가면 기쁨을 쪽쪽 빨아먹는... 그, 뭐시기... 디만타들 있다. 그래서 가면 불행해져서 죽는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너무 축약했다.) 아? (덜렁 들려가서 안긴다. 팔 파닥파닥거리다가 얌전히 추우욱 늘어진다.) 임판데 잘 만드니까 기대해라. 임판데 신발도 만들 수 있다. (대단하지. 라고 말하는 듯한 얼굴.) 음, 잘 없다. 앨리슨 출퇴근하고 루반지 맨날 놀러가고(...) 레타보 맨날 구두 만든다. 다 바쁘다. 그래도 괜찮다. 집요정들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