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3일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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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3일 17:42

(부엉이를 손에 올린 채 가만히 서있다. 한참동안 하늘을 바라보다가 작게 한숨을 쉰다. 고개 저으며 몸을 돌려 걸어가려다가…) 어?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17:53

@WilliamPlayfair 싸우자는 건가?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3일 18:00

@Finnghal (당황한 듯 눈만 끔뻑인다.) 아니, 그게 아니고……그러니까, (잠시 멈췄다가) 아무튼 난 싸우는 건 싫어!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18:10

@WilliamPlayfair 그런데 왜 문을 막고 서 있어? (짜증 팍!)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3일 18:15

@Finnghal 앗, 미안! (눈 커졌다가 실없이 웃으며 비켜준다.) 잠깐, 음…생각할 게 있어서.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18:18

@WilliamPlayfair 보낼까 말까? (윌리엄을 스쳐가며, 고개를 기울인 채 가볍게 추측을 던진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3일 20:38

@Finnghal (딱히 갈 데도 없었던지라 뒤따라간다.) 응, 통 답장이 안 오더라고. 왕창 보냈는데. 너 같으면 더 보낼 거야?

Finnghal

2024년 07월 14일 18:05

@WilliamPlayfair 무슨 일이 있나? (눈살을 찌푸리며, 조금 의아한 얼굴.) 편지 말고 소식을 알아볼 방법은 없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4일 18:13

@Finnghal 아니면 마법 학교니 뭐니 하는 것들이 다시 맘에 안 들었든가. (어깨 으쓱이곤 웃는다.) 응, 텔레비전이나 머글 신문은 여기서 구하기 어려워서…

Finnghal

2024년 07월 14일 18:14

적대적 차별

@WilliamPlayfair 아, 가족들이 머글이야? (목소리가 빠르게 식어내린다. 윌리엄으로부터 약간 거리를 두며) ... 그런데 여기 오는 걸 안 좋아했고?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4일 18:29

@Finnghal (학기초였다면, 아마 활짝 웃으며 응! 왜? 따위의 말을 했겠지만…) 아아, 맞아. 날 이튼에 보낼 생각이었거든. 그러니까 머글 명문 학교. 물론 여기도 마법 세계 최고의 학교지만, 그쪽에선 모르니까. …(자신없는 미소) 넌 그럴 일은 없었겠다.

Finnghal

2024년 07월 14일 18:34

@WilliamPlayfair 그런데 왜 여기로 왔는데? (윌리엄의 얼굴을 유심히 뜯어본다) 거기가 마음에 안 들었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4일 18:52

@Finnghal 아, 그게…(뺨 긁적이며) 내가 엄청 떼를 썼어. 전엔 그런 적이 없어서 그런지 먹히더라. (딱히 떼쓸 필요도 없게 다 가졌기 때문이었지만. 씩 웃으며) 그것도 맞아! 연미복 입은 남자애들이 젠체하면서 돌아다니는 학교라니, 딱 들어도 싫지 않아? 게다가 마법 학교에 갈 수 있다는데?

Finnghal

2024년 07월 14일 18:59

@WilliamPlayfair (기운차고 밝아 보이는 소년을 몇 번 훑어보며, 만족스러운 듯 눈이 살짝 휘어진다.) ... 흐음. 그러면 지금 그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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