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4일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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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laide_H

2024년 07월 14일 00:08

(깊은 밤, 병동. '연극' 직후보다 한결 안개가 거두어진 눈을 한 아들레이드는 망토 안주머니에서 늘 들고 다니던 노트를 꺼낸다. 사각사각. 노트에 끼워두었던 깃펜으로 자신이 처음 겪은 '무언가'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적어내려간다. 깃펜을 잡지 않은 손목에서 시계가 반짝인다. 머글 아버지가 선물한, 마법사의 시계가 현재를 고지한다.)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4일 00:34

@Adelaide_H (천으로 가려진 옆 침대에서 뒤척이더니 고개를 돌린다.) 늦은 시간까지 깨어 계시네요, 누군지는 몰라도.

Adelaide_H

2024년 07월 14일 16:45

@callme_esmail ...아. (소음을 자각한 듯, 깃펜을 멈춘다.) 소란스러웠나요...? 미안해요... (잠깐 침묵한 뒤 말을 잇는다.) ...그러게요, 잠이 잘 오지 않네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4일 18:13

@Adelaide_H 레이디시구나. (...손사래치려다 안 보인다는 것 깨닫고) 아뇨, 아뇨. 그냥 다들 자느라 병동이 너무 조용해서. 오히려... 계속 써 주세요. 괜찮다면... 뭘 쓰고 계신가요? (설마 과제는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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