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3일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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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3일 22:59
(오랜 시간이 지나, 수면시간이 가까워졌을 무렵. 그는 기숙사로 향하는 복도에 앉아있다. 팔을 걸친 자세는 한가롭고, 책을 들여다보는 얼굴은 평화롭다. 손에는 낡은 깃펜과 참고 서적, 도서관에서 빌렸을.)
2024년 07월 14일 00:53
@yahweh_1971 (소리 없이, 숨죽이고 다가온다. 근처의 벽에 반쯤 몸을 숨기고 있다. 들키지 않거나, 들키더라도 변명할 수 있을 정도로. 평소처럼 먼저 말걸질 않고... 눈치를 보나?)
2024년 07월 14일 01:02
@HeyGuys (문득 시선이 올라간다. 고개를 들자 파란 색채가 두 쌍 번뜩이고, 이내 당신을 조금 얼떨떨하게 바라보는 새파란 눈이 있다.) ...... 뭐야, 가이? 무슨...... 무서워하긴. 괜찮아, 나 저주 풀렸어.
2024년 07월 14일 10:32
@yahweh_1971 아니, 무서운 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뜸들이다가 결국 앞으로 나온다. 표정이나 태도는 평소의 그것으로 돌아와 있다. 그가 입에 얹는 화제도...) 무슨 책이야? 과제?
2024년 07월 14일 16:13
@HeyGuys 이런, 핀갈이 그러길- 그건 정신빠진 짓이라던데. (당신을 빤히 올려다보았다. 눈길이 표정을 스치고, 당신이 *돌아왔음을* 깨닫자 웃는다.) 아니야, 그냥...... 활자가 필요해서. 애들은 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