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3일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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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3일 23:16
(아직 통금 시간이 지나기 전, 그러나 이르지는 않은 밤. 호그와트 안쪽에 난 정원에서 한 축을 이루는 기둥 밑으로 웅크려 앉는다. 아래를 향한 시선은 무언가를 깊게 생각하는 것 같기도, 그저 우는 것 같기도 했다.)
2024년 07월 14일 00:57
@Julia_Reinecke (뒤에서부터 다가온다. 기척을 죽이려고 해도 발밑에서 풀이 사각거리는 것까지는 어쩔 수 없다.) ... (짧은 침묵.) 망토를 덮어줘도 될까?
2024년 07월 14일 01:08
@HeyGuys (사각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리자, 당신이 있다. 밀을 닮았지만 그보다는 거친 듯한 금발에, 파란 눈동자는 어둔 밤속에서 빛난다. 그는 조용히 대답했다.) ...... 응. 가이. (잠시 침묵하다가.) 무슨 일이야?
2024년 07월 14일 10:34
@Julia_Reinecke (허락이 떨어지자 망토를 벗는다. 당신의 어깨 위에 그것을 얹어 두고, 자신은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는다.) 무슨 일이라기보단... 그냥. 네 기분이 안 좋아 보여서.
2024년 07월 14일 14:08
@HeyGuys (몸을 한데 더 웅크린다. 망토에 남은 체온이 따뜻하다. 4월인데도 밤은 아직, 추워서......) ...... 생각을, 하고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