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4일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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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7월 14일 00:35
(아픈 이들은 병동에서, 그들을 돌보려는 이들도 병동에서, 뒷처리를 하려는 이들은 연회장에서, 마음을 진정시키려는 이들은 홀로 각자의 장소에서, 일어난 일을 나름의 방법으로 처리하려 하고 있다. 그리고 아이작 나디르는 어느 금지된 숲이 보이는 복도의 창문 앞에 있다. 도망치는 것이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임을 알지만 쉽게 한복판으로 들어갈 마음이 들지 않는다. 머리가 복잡해 그는 다만 눈가를 문지른다.)
2024년 07월 14일 01:23
@isaac_nadir (숲 바로 근처 길에서 학생이 하나 서성거린다. 검은 교복 망토를 뒤집어쓴 탓에 머리색은 보이지 않지만, 아마 당신과 비슷한 목적으로 저렇게... 수상쩍게 배회하고 있는 것 같은데. 문득 걸음을 멈춘다. 학교 창가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