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16

→ View in Timeline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00:16

후플푸프 기숙사 앞에서 내가 하는 *공연* 보러 올 사람?(손 붕붕 휘두르기!)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0:19

@Raymond_M 내가 빠질 수 없지, 친구!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13:06

@WilliamPlayfair
친구여, 그대가 호응해 줄 거라고 믿었네! 좋아하는 노래부터 시작할까? 이 호그와트를 음악으로 물들여야지!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14:50

@Raymond_M
물론이지, 목표는 호그와트 음악&마법 학교로 만드는 거야! (깔깔.) 그런데 무슨 노래가 좋을지 모르겠어. 이제부터 네가 좋아하는 걸 내가 좋아하는 걸로 하면 어때?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22:26

@WilliamPlayfair
창의력과 자주성을 우습게 아는 건 아니겠지, 내 친구! 그런 안일한 태도로는 이 장엄한 음악의 세계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없어! 이럴땐 이렇게 말하는 거라고. '후, 뭐 어썸한 거 있어? 내가 좋아할지는 듣고 판단할테니 뭐든 줘봐!'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9일 20:19

@Raymond_M
으앗, 알겠어! 좋아, 해볼게. 내가 생각해도 방금 그 멘트는 진짜 아니었어…그치? (헛기침 한번 하고는 쓰잘데 없이 비장한 목소리로) 아무거나 들려줘봐! 내가 직접 듣고 판단하지. (키득키득 웃는다. 완벽하게 레이같은 대사였어!) 자, 첫번째 곡은 뭐지, 친구?

Raymond_M

2024년 07월 09일 23:20

@WilliamPlayfair
그래, 바로 그거야!(눈이 가늘어진다.)'레이 같은' 게 뭔지는 몰라도 그거, 칭찬의 최고급 표현이어야 할거야! 잘됐네, 정말로. 그렇지 않아도 네게 들려줄 음악이 쌓여있다고! 윽... 그러고보니 호그와트에는 전자기기가 고장나는 마법이 걸려있다고 했던가? 이건 좀 곤란한데. 그래도 친구, 기대해. 나는 음악을 틀지 못한다면 음악을 눈앞에 소환하는 사람이니!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0일 23:39

@Raymond_M
아, 당연하지! 자신감이랑 에너지가 넘친다, 뭐 그런 거야. (아부 떠는 것 같은 투는 아니다.) 정말? 네가 조금이라도 좋다고 생각하는 건 다 들려줘! 더 알고 싶어. 마법은 교수님들한테, 음악은 너한테―이렇게 7년 배우면 동시에 두 가지를 마스터할 수 있겠다. (하하! 하고 웃는다.) 헉, 그런 마법도 있어? 안 가져와서 몰랐는데, 큰일 날 뻔했네…(끄덕이며) 정말? 그럼 불러줄 거야?

Raymond_M

2024년 07월 11일 01:29

@WilliamPlayfair
(금세 기분이 좋아졌다. 단순한 건 이 나이에 장점이지.)나는 락앤롤도 좋아하지만 장르는 안가리는 편이거든. 이런 건 어때? 일단은 너도 아는 것부터 시작하자고.(따라 부를 수 있게 느긋한 박자로 흥얼거린다.)비록 그들이 헤어지게 된다고 해도, 여전히 그들에게 다시 만날 기회는 있어요.For though they may be parted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The Beatles - Let It Be)순진한 친구 같으니. 이건 내가 음악으로 이 호그와트를 평정하겠다는 선언이야! 졸업할 때쯤에는 모든 이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있을지니!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2일 17:37

@Raymond_M
(역시 잘 불러! 눈 반짝이면서 본다. 크흠! 헛기침 한 번 하고 따라불러본다. 나쁘진 않지만 노래가 익숙하지 않은 티는 난다.) 음, 별로 신통친 않네. 그래도 뭐, 연습을 하든, 아님 다른 걸 잘 하면 되니까! 그치? (약간 머쓱하게 씩 웃고는 뒷머리 헝클어뜨린다.) 그런 거였어? 멋진 표현인데! 나도 기억해둬야지…(고개 끄덕인다.) 진짜로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넌 이 호그와트의 전설적인 뮤지션이 돼서 모두가 널 사랑하고…네 초상화가 복도에 걸리고…난 너랑 친구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거지. (키득) 그 다음엔 뭘 할 거야?

Raymond_M

2024년 07월 12일 21:25

@WilliamPlayfair
리암, 네 집은 대체 뭘 하는 집이길래 어지간한 마법사 집안 애들보다 까탈스러운거야? 뭐, 괜찮아. 처음 하고도 잘하는 사람은 없거든. 뭐든 해보라고! 또 알아? 그중에서 네 빛나는 재능을 발견하게 될지! 그 재능을 발견하면 내게 당장 이야기해달라고! 너를 위한 자리는 언제든 있으니까.(전설적인 밴드맨이 되고 나면? 그건 당연한 일이다.)음악을 사랑하는 아이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 음악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거야. 인종, 성별, 장애, 국적.... 심지어 마법사인지 아닌지도 상관 없어! 그 모든 아이들에게 음악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그들이 음악을 할 수 있게 할거야! 이게 내 *진정한*꿈이야!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3일 17:30

@Raymond_M
(푸핫 웃는다.) 글쎄, 우리집은 그냥…집이야. 가족 중에 음악가도 없고. 아, 그래. 난 우리 집안 최초의 마법사니까, 이왕 그렇게 된 거 최초의 가수도 해볼까. (응! 하고 고개 끄덕끄덕한다.) 꼭 그럴게! 자리는 음악이랑 관련된 게 아니더라도 내주는 거지? (키득거린다.) 역시 레이…(감명받은 표정으로 한참 바라보다가) 그거 알아? 넌 정말 멋진 애야! ‘내가’ 뭘 하겠다, 뭐가 되겠다는 꿈을 넘어서 모든 아이들을 다 위한다는 게 말이야. 난 아직 나중에 뭘 하고 싶은지 별로 생각도 안 해봤는데. (뒷목 문지르며 웃어보인다.) 아, 아무튼! 네 꿈이 언젠가 꼭 이뤄진다면 좋겠어. 나도 도울래!

Raymond_M

2024년 07월 13일 21:46

@WilliamPlayfair
너희 집안의 '최초' 콜렉터가 되기로 한거야? 그것도 제법 어썸한데. 네 아들이나 사촌은 널 보면서 '리암, 우리를 위해 '최초'라는 타이들을 하나쯤은 남겨좋지 그랬어요! 그렇지만 그래서 당신이 최고라도 생각해요.'라고 말하는 걸 상상해보라고.(그럼, 소년은 무슨 비밀이라도 속삭이듯 속삭인다.)다들 모르는 것 같지만, 무대에 올라가는 사람만큼이나 할 일이 많은 게 무대의 세팅을 맡은 사람이거든. 우리를 위해 홍보도 해야하고, 무대에 마법도 걸어야 하지. 관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안내하는 안내역까지! 무대를 빛내는 건 무대 위에 있는 이들만의 일이 아니야.(기쁜 긍정!)그럼 나중에 뭘 하고 싶어지면, 그땐 내게 가장 먼저 알려줄래? 내 꿈은 이만큼 말했으니 네 꿈을 듣는 '처음'정도는 가져가야겠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4일 00:12

@Raymond_M
응, 최초의 마법사, 최초의 뮤지션(이건 확실친 않지만…덧붙이곤), 최초의 뭐시기 저시기…일단 닥치는 대로 해보려고. 우리 집안은 가끔은 좀…뭐랄까, 고루해서 처음 해볼 만한 게 넘쳐나거든. (키득키득 웃곤) 우와아. 그 말을 들으니까 이제 책임감같은 게 생기는 것 같아. (말한 대로 진짜 상상해보는 듯 잠시 멈췄다가 고개 흔든다.) 무대를 빛내는 건 무대 위에 있는 이들만의 일이 아니다…(눈 반짝반짝) 나 이 말 꼭 기억해둘래! …응, 꼭 그럴게! 일단 지금 당장의 목표는 네가 꿈을 이룰 때까지 옆에 있는 거야. 물론 당연히 그러고 나서도! (약간 부끄러운 듯이 미소짓는다.)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