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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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7월 08일 00:22

(구석에서 명상하듯 눈 감고 있다.)

Impande

2024년 07월 08일 00:31

@Edith 이디스, 쿨쿨 잔다. 피곤해. 음, 피곤해보여. (그 옆에 모로 눕는다.)

Edith

2024년 07월 08일 00:36

@Impande 자는 건 아닌데. 피곤한 건 반쯤 맞을지도... 어라, 눕는 거야? (끔뻑. 네 교복 색 보곤) 우리 같은 기숙사네, 그러고 보니.

Impande

2024년 07월 08일 12:11

@Edith 피곤하다고 자는 거 아니다. 임판데도 그건 안다. 이디스, 자려는 거 같아서 같이 자려고 했다. (하지만 당신이 잠들지 않는다면 임판데는 뭘 해야하지. 눈을 멀뚱거리다가.) 음. 같은 초록색 기숙사다. 이끼와 나무의 초록색이다. 이디스, 임판데, 초록색 없다. 하지만 왔다.

Edith

2024년 07월 08일 17:43

@Impande 자는 건 기숙사에서. 어쩌면 우리가 같은 방일지도 모르지. (찌뿌듯한 팔을 쭈욱 편다.) 응, 자연의 색이네. 정작 기숙사는 지하라 나무라곤 안 보이지만. 아무래도 ‘머리색 이론’은 틀린 모양이야. 그렇지?

Impande

2024년 07월 09일 00:16

@Edith 기숙사. 음. 어두워서 좋다. 축축한 건 싫다. (같은 방이라는 말에) 임판데 누구랑 방 나눠써본 적 없다. (심각해지지만, 얼굴 표정은 그대로이다.) 이디스 색깔 따라 갔으면 어느 기숙사? 임판데, 어디도 못간다.

Edith

2024년 07월 09일 15:00

@Impande 그렇지만 기숙사에만 있으면 햇빛이 없어서 세로토닌(최근 읽은 과학 잡지에서 본 단어.)이 부족해질 걸. (표정이 없어도 뉘앙스를 읽는 데 어려움은 없다. 피차 비슷한 타입이어서일까...) 나도 그래. 하지만 익숙해지겠지. (그의 남자 형제들은 방을 함께 썼지만 집안의 유일한 ‘여자애’였기 때문에 방을 따로 써 왔다.) 색깔 따라 갔으면... 나도 어디도 못 갔을 것 같은데. 그나마 후플푸프?(흠...)

Impande

2024년 07월 10일 17:23

@Edith 으음. 임판데 그거 뭔지 모른다. 새토닌— 그거 부족하면 못 살아? (고개를 기웃거린다.) 음음, 이디스도 집에 혼자다? 그러니까... 동생 없다. 형 오빠 누나 언니 아무튼 없다.(외동이냐는 말을 묻고 싶은 모양.) 노란 기숙사. 음... 조금 잘 어울리는 거 같다. (고개 끄덕인다.) 하지만 노란 기숙사 어떤 기숙사인지 모르겠다.

Edith

2024년 07월 11일 01:07

@Impande 나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게 없으면 우울해진다나 봐. (고개 갸웃했지만 대충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는 알아챈 듯.) 형제가 두 명이야. 오빠랑 동생. 너는 외동이니? (눈 깜빡...) 후플푸프 창립자는 모든 아이들을 평등하게 가르치자 했다고 들었어. 그래서 다른 기숙사에 비해 눈에 띄지 않을지도...

Impande

2024년 07월 11일 02:02

@Edith 임판데 매일매일 햇빛 안 봤지만 우울한 적 없었다. 이상하다. 오히려 햇빛보면 따갑다. (오빠랑 동생. 작게 당신의 말을 따라한다.) 음, 임판데 오빠랑 동생 없다. 언니...도 없...다? (확신하지 못하는 듯 말이 늘어진다.) 임판데 집에는 없다. (입을 허... 벌린다. 그런 이야기가 있는 줄은 몰랐다.) 임판데 다른 기숙사도 모른다. 초록 기숙사 뭐하는 곳?

Edith

2024년 07월 11일 20:32

@Impande 햇빛 알레르기 같은 거야? (갸웃거렸다. 확신 없는 당신의 말에 한 번 더 음? 하고 되물었다가.) 아, 집에는... 지금 따로 사나 보구나. 슬리데린은 뭐랬더라. ‘가장 순수한 아이들만 가르칩시다?’ 마음엔 안 들지만. 그리고 야망, 교활함. 뭐 그런 거래.

Impande

2024년 07월 12일 13:53

@Edith 햇빛 알레르기? (처음 듣는 말인지 고개를 갸우뚱거린다.) 모르겠다. 그냥 따끔따끔하다. (반사적으로 얼굴 긁으려는 듯 손들었다가, 꾸욱 참으며 내린다.) 음, 그렇다. 다들 자매라고 하는데. 임판데 잘 모르겠다. (그냥 남처럼 느껴지는데...) 가장 순수한 아이들. 야망, 교활함... 임판데, 기숙사갈 때 들었다. 순수한 아이, 네 야망, 가장 낮은 곳. (명확히 기억을 못해 드문드문 단어만을 읊는다.) 이디스 초록 기숙사 갈 때 뭐 들었다?

Edith

2024년 07월 13일 00:13

@Impande 자매도 호그와트에 다녀? (달리 사연을 캐묻지는 않는다. 남의 가정사에 관심 가질 필요는 없으니까.) ‘자랑할 혈통은 없어도 네 교활함은 너를 슬리데린의 일원으로 만들고도 남겠어’ 라고 했던가? 이제 보니 좀 재수없네. ‘자랑할 혈통은 없어도’? 아무 노력 없이 가지고 태어난 게 무슨 자랑거리라는 건지. (중얼거리듯 말했다.)

Impande

2024년 07월 14일 00:08

@Edith 음. 줄리아 호그와트에 다닌다. 혈통? 음... 임판데 혈통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하지만 레타보는 매번 말했다. (한참 뜸을 들인다. 임판데는 말을 고르는 데에도 오래 걸렸지만, 줄루어를 영어로 번역하는 것엔 배로 시간이 걸렸다.) 신발 사주면 다 손님이지. 그 사람의 부모나 친척이 마법사인 게 무슨 상관이냐? (할아버지의 목소리를 흉내라도 내는 듯 걸걸한 목소리) 루반지, 혈통 오해하면 바로 잡으라고 했다. 그치만 그거 자랑스러워하라곤 안했다. (둘은 같은건가. 아니면 다른 건가? 고개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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