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elaide_H 앗, 그새 그걸 다 들으셨습니까? 저도 알려주세요. 첫 번째가... 플리텐더?
@callme_esmail 플리펜도, 일 거예요. (자신의 노트를 다시 한 번 점검하며 정확한 발음을 추측해본다. 이내 확신은 없는 듯 살짝 웃어버린다.) 밀치기 주문이라고만 하셔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일단 책에서 본 건 이 주문인데...
@Adelaide_H 에이, 특정하게 "사람을 밀치는 데 쓰는 주문"이 설마 여러 개가 있지는 않겠죠. (마법사들을 과소평가하며 말했다.) 혹시 성공하셨나요? 저는 텐더라고 발음해서 아마 안 된 것 같은데.
@callme_esmail (사람 말고 물건한테 쓰려고 했는데... 라는 생각을 짧게 한다.) 아직 써본 적이 없긴 해요. 지금이라도 시도해봐야겠죠...? (주변을 두리번거려본다. 교실 한 구석, 누가 앉았다 자리를 뜬 듯 버려진 의자를 발견하고, 적당한 거리로 다가간다.)
@Adelaide_H (아마 설명을 제대로 안 들은 모양이다... 혹은 모르가나 교수가 사람이나 기타 종족에게 쓰라는 뉘앙스로 가르쳤거나. 둘 다일 수도. 당신 졸졸 따라가서는) 음, 저 의자에 제가 앉으면 되려나요?
@callme_esmail (눈이 조금 커지고, 보기 드물게 조금 커진 목소리를 낸다.) 네? 아, 아뇨! (물론 다시 목소리는 평소의 크기로 돌아온다.) 음, 그러니까... 의자가 움직여도 다치지 않게, 이 쪽에서 같이 서 있으면 될 것 같아요... (커진 목소리가 상대를 위협했을까, 조심스럽게 말을 잇는다.) 저 의자에게 써보면 어떨까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