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9일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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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HAa

2024년 07월 09일 19:36

(도서관 입구 근처 자리에서 여유롭게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 ... '따라서 직접 실험해본 결과, 이름이나 학년 등의 기초적인 정보를 잊곤 했으며-'... 음, 이렇게 쓰면 되는 거 같은걸~.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19:41

@TTHAa
타타, 타타. (슬렁슬렁 다가간다. 기분이 못내 좋은지, 입꼬리가 괭이마냥 말려있다.) 들었어- (기억이 껌벅거리는 어느 학생이 호그와트를 배회한다는 걸......) 어때. 효과는?

TTHAa

2024년 07월 09일 19:48

@yahweh_1971 후후... (조용히 깃펜을 내려놓고는) ... 아아주 기가막혔어. (엄지 척) 주스인 척 간식들과 함께 주니까 의심도 안 하더라~! 헨, 마법약에 재능이 있는 거 아니야? (마찬가지로 입꼬리에 걸린 악동같은 미소가 눈에 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22:33

@TTHAa
(히죽 웃었다. 입가를 매만지며......) 으으으으음...... 뒤가 밟힐 일은 없는 거지? 뭐, 효과만 확인했으면 됐어! 잔악무도한 범죄도 아닌걸? 뒤는 병동과 교수들에게 맡기자고. (주먹을 든다. 주먹 하이파이브!) 그나저나...... 학년까지 잊다니, 근처에서 기다리다 모르는 척 신입생이라고 속여볼걸......

TTHAa

2024년 07월 09일 23:09

@yahweh_1971 맞아 맞아~. 고작 이정도로 기억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정도면, 사실상 어려운 기억 소거 마법 종류는 다 쓸모 없지 않겠어? (주먹 하이파이브!) 나중에 한번 해보지 그래~? 상급생한테 먹이는 건 조금 용기가 필요한 일이겠지만... 속여서 말한 정보가 기억에 그대로 남게 되는지 좀 궁금한걸? 아니면, 확실하게 직접 시음해보는 건 어때. 도와줄게~. (눈을 빛낸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10일 14:42

@TTHAa
(주먹을 화려하게 펴 마무리하며 호응했다.) 그렇지! 물론 어려운 기억 소거 마법도 시도해보고 싶긴 하지만...... 그건 범죄니까. (아닌가? 뜸.) 일단 난 지원 안 해, 내겐 기억해야 할 것이 아주- 아주 많거든. 아주 귀중한 뇌란 말이야. (농담처럼 말하지만...... 진심이다.) 아니면 넌 어때, 타타? 내가 멋들어진 기억으로 심어주지.

TTHAa

2024년 07월 10일 17:12

@yahweh_1971 (처음 보는 방식이지만, 마음에 들었는지 눈대중으로 보고 따라해 마무리한다.) 우리가 고위 마법을 벌써 쓰기엔 좀 어려운 감이 있지~. 잘못될 확률도 높아질테니... (제 꾀에 속아 건망증약을 먹고 만 학생을 잠시 일별했다.) 오호라. 아주 귀중한 뇌란 말이지? 나는 상관 없어~. 중요한 기억은 별로 없거든. 아, 그치만 이름이라던가, 기본 상식을 잊으면 좀 곤란한데~... 그 부분만 주의해 주면 고맙겠네!

yahweh_1971

2024년 07월 10일 23:41

@TTHAa
오. (당신을 빤히 바라본다. 토실토실하고 거대한 토끼를 바라보는 올빼미의 마음으로 가늠해보곤 웃었다.) 걱정 마, 타타. 이름을 잊어버리면 내가 멋쟁이 이름으로 붙여줄게. 으음...... 타이거 하이재킹은 어때? 꽤나 모험가같은걸......

TTHAa

2024년 07월 11일 22:45

@yahweh_1971 타이거 하이재킹이라...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아, 나쁘지 않은데? 개명할까? (그러다, 다시 정신을 차린다.) 후후... '타'를 남겨준 것은 고맙지만, 나는 내 이름이 더 좋아서~. (제 처지도 모르고 올빼미 앞에서 웃는 초록색 토끼가 여기 있다.) 하지만 다른 기억이라면... 후후후, (... 그런데, 조금 많이 웃는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11일 23:58

@TTHAa
좋아, 좋아. 개명해. (열렬히 호응하다 쩝, 입맛을 다신다. 하여간에 사람 이름자를 바꾸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다른 기억도...... 글쎄...... 뭐로 바꾸고 싶은데? 이를테면...... 기숙사는 어때? 레번클로가 되어보는 건? 역시 재밌겠는걸, 꼭 가져다줄게! (북슬북슬한 관념적 올빼미발을 쫙 뻗는다. 반뜩이는 발톱!)

TTHAa

2024년 07월 12일 02:46

@yahweh_1971 오, 그건 해볼 만한걸? (피할 생각도 없이, 그대로 물어버렸다.) 그럼 원할 때 가져다줘~. 아, 이건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기숙사나 이름을 건드리고 싶은 이유가 있어? 이왕 상호 동의 하에 기회가 생겼으니, 설령 실패하더라도 더 복잡한 조작을 시도해볼 생각은 안 들고~?

yahweh_1971

2024년 07월 13일 00:06

@TTHAa
기숙사나 이름 정도는 단순한 정보값이잖아? 그건 중요하긴 해도 되돌리기 쉽지. 뭐, 난 실험이 좋지만...... 상대방의 어딘가를 아주 뭉개버릴 생각은 없어. (멋들어지게 대답하지만, 파란 눈은 스르르 굴러간다. 잠시...... 가늠하듯 당신을 본다.) ...... 흠. (......) 허락을 받는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TTHAa

2024년 07월 13일 04:34

@yahweh_1971 헨은 역시 래번클로구나~. (흠, 하고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가) 그럼 그건 나중에 부탁해볼까? 아주 아주 나중에, 네가 기억하고 있다면 말이지. 잘 생각해보니 지금 당장은 시기가 나빠서~. (뒷머리를 가볍게 긁적이곤) 뭐, 그때는 이런 건망증약보다 더 치명적인 마법들을 잔뜩 배워버렸을 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

yahweh_1971

2024년 07월 13일 19:20

@TTHAa
이런, 강요하려던 건 아니었어. (강요하더라도 듣진 않았겠지만. 당신의 말에 선선히 물러나며 구두 약속을 꼬깃꼬깃 접는다. 손바닥만해진 것을 머릿속 어딘가 고이 넣어두었다.) 설마- 네게 치명적인 마법을 쓰겠어? 걱정하지 마. 해롭진 않은 마법들로만 고안해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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