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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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uys

2024년 07월 08일 23:46

(끝내주는 기지개를 켜며 도서관에서 터벅터벅 걸어나온다. 그리고 복도를 반쯤 걸었을 때야 하는 말이...) ...맞다. 과제하려고 간 거였는데. (숙면을 취하고 나왔네...)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0:17

@HeyGuys
(끝내주는 기지개를 구경한다. 길이 겹쳐, 도서관에서부터 내내 뒷모습을 지켜보다- 조금 가까워질즈음 태연하게 말을 걸었다.) 마법약이야? 과제 말이지.

HeyGuys

2024년 07월 09일 11:33

@yahweh_1971 (곁눈질로 상대방을 확인하고, 당신을 알아보자 씩 미소짓는다. 눈가의 졸음기는 아직 덜 떨어진 것 같지만.) 어어. 난 이론엔 젬병이라, 교과서를 대충 베끼기라도 할 생각이었는데. (하아암.) …첫 줄 읽고 바로 곯아떨어졌어.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12:02

@HeyGuys
괜찮아, 괜찮아. 안 한 애가 과반수를 넘더라고. (그러나 헨은 제출했다. 과제에 들인 서너 시간을 모르쇠하며- 눈썹을 살짝 찡그리곤 웃었다.) 이론이 아니면? 실행 과제도 있을까? 제법 난장판이 되겠는걸.

HeyGuys

2024년 07월 11일 01:01

@yahweh_1971 흠. 그거 다행이군. 과제를 안 한 사람이 과반수를 넘는다면 교수도 벌점 주기는 포기할 지도 몰라. (아마 당신이 과제를 제출한 소수에 속한다는 걸 알았다면 자비로운 로웨나에게 맹세코 이러기 있느냐고 투덜댔을지도 모르지만.) 그래, 예를 들면... 마법 생물 돌보기 수업은 대개가 실습이잖아. 우리가 마법 생물들을 직접 키워볼 수는 없을까?

yahweh_1971

2024년 07월 11일 21:17

@HeyGuys
으음...... 생물을 기르는 걸 과제로 내준다고? 별로 내키진 않는걸...... (잠시 생각에 잠긴다. 눈이 파르스름히 반짝이다 웃었다. 떠오르는 것이라면 빛을 받지 못해 시들시들하던 나뭇잎, 죽어 나자빠졌던 병아리와 같은 것.) ...... 난 기르는 걸 잘 못하거든. 점수랑은 상관없이, 죽어버리면 어떡해?

HeyGuys

2024년 07월 13일 00:39

@yahweh_1971 흠... (엄지로 턱을 문질거린다. 무심한 태도.) 죽을 것 같으면 교수님한테 달려가서 도와달라고 할까? 교수님은 우리보다 오래 살았고 오래 연구했으니까, 우리가 만약 맨드레이크를 말려 죽이더라도 어떻게든 살려낼 방법을 찾을지도 모르지. (어깨를 으쓱한다.) 아니면 그냥 시원하게 말아먹고 다른 실습 과제를 하러 가는 방법도 있고. 음... 변신술이라든가?

yahweh_1971

2024년 07월 13일 19:03

@HeyGuys
(맨드레이크에는 유감이 없다. 잽싸게 말을 돌렸다.) 변신술이라면...... 그건 마음에 드는걸. 실제로 마법을 사용해보는 것이 이해에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래, 뭔가 바꿔보고 싶은 것이라도 있어? (잠시 고민하고.) 맞춰보지. 넌 과제 양피지를 LP판으로 바꾸고 싶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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