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me_esmail
나- 나랑 해보자, 일단 발음부터 함께 교정하고. ...... 잘못 적용해서 거미가 되면 어떡해?
@yahweh_1971 에? 거미요? 어디요?! (폴짝 뛰어오르기.)
@callme_esmail
이런, 에시! (지팡이를 불안하게 본다.) ...... 발음이 틀리면 아예 작동을 안 하는 거겠지?
@yahweh_1971 ...(지팡이는 손에 느슨하게 쥐여져 있다...) 앗, 발음이 틀렸구나. 주문이 토란튤립감자탕이 아닌가요? (그럴 리가 없잖아)
@callme_esmail
오, 토란과 튤립과 감자탕? (마지막 단어가 기이하게 먹음직스럽게 느껴진다. 분명 모르는 말인데도.) 아주...... 무서운데. 따라해봐. 타란-탈레그라.
@yahweh_1971 ...무서울 것까지인가요...? ...타란-탈레그라. (한숨 푹 쉬고는, 마지못한 체 당신의 어조를 똑같이 따라한다. 기분 탓인가? 목소리도 약간 비슷했던 것 같기도.)
@callme_esmail
자, 이제 겨누고. (당신이 잡고 있는 지팡이를 겁없이 쥐었다. 목표물을 주욱 고민하다...... 교탁으로 겨눈다. '어때?', 묻듯 눈썹을 까닥 들어올린다.)
@yahweh_1971 ...하? 저도 눈썹을 들어올립니다. 빼지 않죠. 타란탈레그라. (완벽한 발음과 함께 교탁으로 주문이 쏘아져 나갔다...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