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9일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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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03:10

...래번클로 기숙사 앞이 굉장히 시끄러운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하품.) 잠을 안 자고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3:13

@callme_esmail
신경 쓰지 마, 에시. 공산주의와 첫키스와 경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을 뿐이니까. 아주 지루한 대화 소재지......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03:16

@yahweh_1971 ...공산 국가와 미국이 우주 경쟁을 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이제는 키스로도 경쟁을 합니까? 낭만적이네요. (저는 눈을 굴립니다. 전-혀 낭만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저는 꿀을 넣은 우유가 먹고 싶은 기분입니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3:18

@callme_esmail
아니, 아니지. 핀갈이 모두에게 키스하고 싶대. 조심해. 눈에 띄는 아무나에게 들이박을지도 몰라...... (눈을 굴린다. 파란색이 도르르 굴러갔다.) 꿀을 넣은 우유가 아니야, 에시. 이건 브라질 고추 우유야.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04:49

@yahweh_1971 예? 키스요... ...? 여기서요.......? 핀갈의 주먹과 제 광대뼈가 시속 20마일로 키스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두 번째로 황당한 말 듣는다.) ...브라질... 고추... 우유요?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4:57

@callme_esmail
아, 그것도 키스라면 키스지...... 구분하지 못하던 것 같던데. (이상하게 얼얼해지는 듯한 광대를 문질렀다.) 어때? 먹어볼래? 컵이랑 입술을, 키스하는 거야. 어어, 키스...... 젠장, 정신이 이상해지는 것 같군.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9일 05:07

@yahweh_1971 ...구분을... 못해요? 그럼 핀갈이 저를 때리려 시도한 것은... 저에게... ...? (아니, 그럴 리가 없는데.) (눈 깜빡이다 앗, 감사합니다. 하고 컵을 건네받아 마신다.) (... ...!! !)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5:11

@callme_esmail
피해자들이 속출하는군. 멋진데, 핀갈. 역시 피해다녀야겠어...... (컵을 넘겨주고서야 깨닫는다. 어, 이런. 정말 마시라고 준 건 아니었는데.) ...... 음. (슬금슬금 컵을 다시 가져간다.) ...... 괜찮아? ...... 그런데...... 많이 매워? 얼마나? 우유가 맵기를 희석시키지 못한 거야? 브라질 고추 본연의 맛이 남아있어? ...... 서술해주면 안 될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0일 00:02

@yahweh_1971 ... ...매워요! 혀가 타는 것 같아요! 물이 필요합니다! 물! (에스마일은... 소위 말하는 고양이 혀다. 허겁지겁 자기 지팡이 꺼내들더니) ...이구아멘티! ...왜 안 되는 거죠? 이구아멘티!

yahweh_1971

2024년 07월 10일 15:13

@callme_esmail
어어, 이런. 해결해줄게...... 아구아멘티! (지팡이를 겨누곤 정확하게 외친다. 졸졸 흐르는 물을 먹여줄 요량이었으나...... 마음이 너무 강렬했던지, 물이 지팡이 끝에서 당신의 혀를 향해 폭포수처럼 쏟아져나온다.) ...... (음.) ...... (다시 지팡이를 정리하고...... 슬금슬금 물러선다.) 하하. 진심...... 진심이 보이지?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1일 16:26

@yahweh_1971 ...어, 어푸푸, 으아악! 물 그만! 스탑! (그 와중에 물살에 날아갈 뻔한 선글라스를 가까스로 잡고, 물줄기가 그치자 축축해진 얼굴과는 대조적으로 매우 건조한 목소리로) 네, 헨의 진심. 물벼락으로 잘 전달되었습니다. 혹시 저도 진심 어린 답례를 해드려도 될까요?

yahweh_1971

2024년 07월 11일 22:57

@callme_esmail
(강렬했던 물줄기의 흔적으로, 튄 물만으로도 앞섬이 축축해졌다. 드물게도 입을 다물곤 조용히 망토를 벗는다. 마른 뒷면을 당신에게 내밀었다.) ...... 이걸로 닦아. (눈치.) 나는...... 네 진심은 말하지 않아도 알아. 우리는 친구니까......? (확신이...... 거센 물줄기에 휘말려 문득 흐려졌다.) 우리, 친구지? (/인간관계에 문제가 없을 때는 쓰지 않는 대사./)

callme_esmail

2024년 07월 13일 15:33

@yahweh_1971 (...) 네에, 우리야 친구죠. 당연히. (잠시 수상쩍은 침묵이 지나간 후... 받아들여 자연스럽게 얼굴을 닦다가) 흠, 망토에서 벌써 당신같은 냄새가 나네요. 신기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쿠피예가 축축한 건 찜찜해서, 기숙사에 다녀와야겠습니다. 잠시만요! (그러고 당신 망토 들고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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