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weh_1971 무지. 완전. 너도 빨리 먹어, 헨. 이 파이 죽여준다. (당신 접시에 냅다 파이 한 판을 통째로 올린다.)
@yahweh_1971 무슨 소리야, 헤니. 그 파이 다 먹고 나면 네 접시에 칠면조도 통째로 올릴 건데. 벨벳 케이크도. (맛있지? 자기 요리도, 자기 테이블도 아니면서 생색내듯 웃는다.)
@yahweh_1971 그럼 지혜롭게 그 꼴을 면할 방법을 찾아보라구, 친구. (이를 드러내는 미소.) 뭐,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평화주의자라 너희와 경쟁하는 건 내키지 않네. 어떤 방식으로든 말야. 너흰 모두 내 친구고, 그러니까— (유다만한 바로 그 칠면조 접시를 낑낑대며 끌어온다.) 이건 순수한 내 선의야. 고맙게 여기도록!
@yahweh_1971 너와의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쯤 모나게 굴어야 한다는 거군. 잘 알겠어. 먹던 음식을 빼앗아가는 정도면 될까? (순식간에 말을 뒤집어 접시를 본래 자리로 밀어놓는다. 너무 힘차게 밀었는지, 원래 있던 위치보다 약간 어긋났다.) 흠. 매정하게 그러지 마. 마법세계 코친들은 유다와 짹짹거리며 대화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yahweh_1971 흐으음. (당신의 목소리가 낮아지자 조용히 접시 두 개와 호박 주스 한 잔을 더 가져온다.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 폭식도 유다 앞에서는 별 거 아니군. 유다에게 야식 줄 일이 만약 생긴다면, 네 말을 기억해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