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15

→ View in Timeline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00:15

다들 배고팠나봐.

HeyGuys

2024년 07월 08일 00:18

@yahweh_1971 무지. 완전. 너도 빨리 먹어, 헨. 이 파이 죽여준다. (당신 접시에 냅다 파이 한 판을 통째로 올린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00:19

@HeyGuys
(어어, 이런. 파이의 크기에 경악한다.) 저녁 내내 파이만 먹겠는데? 아, 그래도 맛있네.

HeyGuys

2024년 07월 08일 01:50

@yahweh_1971 무슨 소리야, 헤니. 그 파이 다 먹고 나면 네 접시에 칠면조도 통째로 올릴 건데. 벨벳 케이크도. (맛있지? 자기 요리도, 자기 테이블도 아니면서 생색내듯 웃는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12:46

@HeyGuys
이런. 벌써부터 견제하는 건 아니겠지? 경쟁 기숙사의 동급생 배에, 용감하게- 집채만한 새를 한 마리 넣어버리곤 모르쇠하는 거야. (킥킥댔다. 손으로 칠면조 크기를 가늠해본다.) 유다(*몸길이 약 75cm의 북방올빼미)만큼 크잖아!

HeyGuys

2024년 07월 09일 02:08

@yahweh_1971 그럼 지혜롭게 그 꼴을 면할 방법을 찾아보라구, 친구. (이를 드러내는 미소.) 뭐, 사실대로 말하자면, 나는 평화주의자라 너희와 경쟁하는 건 내키지 않네. 어떤 방식으로든 말야. 너흰 모두 내 친구고, 그러니까— (유다만한 바로 그 칠면조 접시를 낑낑대며 끌어온다.) 이건 순수한 내 선의야. 고맙게 여기도록!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2:24

@HeyGuys
나는 적당한 갈등은 우정의 부싯돌이라고 봐- 이런...... 평화주의자는 아닌 모양이네. 자고로 지혜는 뾰족한 혓바닥에서 비롯되지...... (제 이야기에 골몰하며 성찰한다. 그러나 문제는 자아가 아니라-) 그러니까...... 음. (접시를 잠시 바라본다. 고생한 당신을 툭 두드려주었다.) ...... 그래, 가이, 우리 우정은 오늘로 끝이야. 같이 두 번 식사했다간 코친(*거대한 육용종 닭)이 되겠어.

HeyGuys

2024년 07월 10일 00:18

@yahweh_1971 너와의 우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금쯤 모나게 굴어야 한다는 거군. 잘 알겠어. 먹던 음식을 빼앗아가는 정도면 될까? (순식간에 말을 뒤집어 접시를 본래 자리로 밀어놓는다. 너무 힘차게 밀었는지, 원래 있던 위치보다 약간 어긋났다.) 흠. 매정하게 그러지 마. 마법세계 코친들은 유다와 짹짹거리며 대화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yahweh_1971

2024년 07월 10일 15:23

@HeyGuys
(접시 끝을 슬슬 움직여 원래 위치에 끼워맞춘다.) 완벽해, 못돼먹은 미인에 대한 내 갈망을 충족시켜주는군. (완벽한 조형에 만족하자마자 누군가 접시를 휙 가져갔다.) ...... 음. (말투가 조금 딱딱해진다.) 싫어. 유다라면 야식으로 홀랑 잡아먹을 거야.

HeyGuys

2024년 07월 12일 23:02

@yahweh_1971 흐으음. (당신의 목소리가 낮아지자 조용히 접시 두 개와 호박 주스 한 잔을 더 가져온다.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 내 폭식도 유다 앞에서는 별 거 아니군. 유다에게 야식 줄 일이 만약 생긴다면, 네 말을 기억해둘게.

yahweh_1971

2024년 07월 13일 01:06

@HeyGuys
*건강한 다이어트용 유기농 부엉이 열매*로 부탁해. 다이애건 앨리에서 구입했는데...... 잘 먹더라고. (호박 주스를 자연스레 가져가 홀짝인다.) 그러고보니 넌 애완동물이 없네. 주머니에 개구리를 숨긴 건 아니겠지?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