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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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2024년 07월 08일 00:06

... ... 왜 이렇게 분위기가 별로야??!?!?!?!?!!? (이런 걸 못 견디는 체질이다. 벌떡 일어서선 소리 지른다.)

Finnghal

2024년 07월 08일 00:09

@Ludwik 조용히 해 이놈아. (완두콩 던짐)

Ludwik

2024년 07월 08일 00:10

@Finnghal (턱 잡아다 먹는다.) 먹는 거 던지지 마. 네가 애냐? (지는...)

Finnghal

2024년 07월 08일 00:13

@Ludwik 나 궁금한 게 있다. (빤-)

Ludwik

2024년 07월 08일 00:53

@Finnghal 왜. 뭐. (눈을 가늘게 뜨고 쳐다본다.)

Finnghal

2024년 07월 08일 00:58

@Ludwik '총질'이라는 게 뭐냐.

Ludwik

2024년 07월 08일 22:40

살인 언급

@Finnghal 머글들이 대량 살상을 하고 싶을 때 하는 거. (아무렇지 않게 답한다.) 방아쇠만 당기면 사람이 죽어. 거기에 특별한 재주는 필요하지 않아.

Finnghal

2024년 07월 08일 22:57

@Ludwik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놀림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듯, 완두콩 몇 개 더 집어던진다) 그런 게 세상에 있으면 머글들은 벌써 자기들끼리 싸우다 자멸했겠지.

Ludwik

2024년 07월 09일 14:19

@Finnghal 이게 진짜. (제 몫의 완두콩도 몇 개 던져댔다.) 야, 너도 순수혈통인가 그거냐? (“어쩐지 재수가 없더라…” 하고 중얼거린다.) 머글 역사책도 텔레비전도 본 적 없나 보지? 머글들의 2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끝났는지 알아?

Finnghal

2024년 07월 09일 17:34

@Ludwik 내가 알 게 뭐야! ('세계대전'이라는 말의 의미조차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 뭐 그 총이란 걸로 서로 죽이다 안되겠어서 합의 하에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게 봉인하기라도 했냐?

Ludwik

2024년 07월 09일 22:34

*실제 역사 속 전쟁과 전쟁범죄 언급

@Finnghal (완두콩을 손아귀에 쥔 채로 핀갈을 빤히 바라본다. 그러다가...) 나치 독일이 항복할 때까지, 붉은 군대는 베를린에 폭격을 가하고 시가전을 펼쳤어. 이를테면 '총질'이지. 그때 민간인도 많이 죽었고. 그리고 미국이 일본의 도시들에 원자폭탄을 투하해서 거기 사는 사람들 수십만 명이 한순간에 타죽었어. 그 다음에 무조건 항복. (제 삶의 일부를 이야기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순순히 말한다.) 이걸 모른다고? 너희 마법사들은 대체 어떻게 사는 거야? 서로 합의하고 봉인, 그런 건 동화에나 나오는 얘기라고.

Finnghal

2024년 07월 09일 22:58

@Ludwik 단위를 잘못 말한 것 같은데. 수십만이면 천이 수'백' 번이야. 그만한 사람을 한순간에 죽이려면 화산 폭발이나 해일이라도 일으켜야 할걸. (고개를 갸우뚱하며 루드비크를 본다. 농담하는 얼굴은 아닌데?) 뭐 어쨌든, 요는 머글들에게 엄청 많은 사람을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무기가 있는데. 그걸 금지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고 있단 말이지? (머글들은 혹시 진짜로 막 자멸하려는 와중인 것이 아닌가? 적잖게 놀라며 그답지 않게 속으로 생각이 바빠진다...)

Ludwik

2024년 07월 10일 21:51

실재하는 전쟁과 그 피해 언급

@Finnghal (여태 무표정이다. 사실, 루드비크도 조금 놀라고 있었다. 마법사더라도 이런 걸 알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머글들은 수십 만 명보다 더 많이 죽일 수 있어. 2차 세계대전 때 우리나라 폴란드에서만 육백만 명이 죽었어. 다른 데서도 엄청 많이 죽었는데. 40년대만이 아니라 한국전쟁에서도 그랬고, 지금 베트남에서도 그렇지. 지구의 여러 곳들에서도. 너희 영국 마법사들은 정말 이걸 모른다고? 아님 네가 이상한 거 아니야?

Finnghal

2024년 07월 10일 21:57

@Ludwik 어, 내가 엄청난 벽지에서 어머니랑만 살다 와서 좀 이상해. (이 부분에서만 놀랍도록 순순히 인정한다... 마치 연습이라도 하고 온 것마냥 매끄럽게) 그래서 말인데, 농담이라고 여기지 말고 들어주라. 지금 세상에 머글이란 존재들이 도대체 몇 명이나 있는 거냐?

Ludwik

2024년 07월 11일 12:47

@Finnghal 벽지? 영국에 아직도 그런 데가 남아 있나… 참나, 무슨 아기한테 알파벳부터 가르쳐 주는 기분이네. (투덜댄 것치곤, 그리고 핀갈과 여러 번 드잡이질을 했던 것치곤 성실하게 텔레비전 뉴스에서 본 것을 기억해내 말해 준다.) 전세계에 아마 36억인가, 37억 명 정도는 될걸. 영국 머글은… 최소 5천만 명은 넘었던 것 같은데.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19:28

@Ludwik 십.... 억. (단위 자체에 압도된 듯, 입을 벌리고 팔을 늘어뜨린 채 루드비크를 멀거니 쳐다본다.) 천이 천 번씩 천 번... 이라고. 하늘의 별들이나 해변의 모래알이 아니라, 사람의 수가 그만큼 있단 거냐? 그 모두가 서로의 존재를 알고 법이나 언어를 공유하고 있고?

Ludwik

2024년 07월 11일 21:38

@Finnghal …네 고향은 대체 어느 지역에 있는 거냐? 총이나 머글 역사를 모르는 건 마법사 가정 출신이라 그렇다 쳐도, 머글이 몇 명 있는지도 모른다니. (적어도 이 분야에선 자기가 더 잘 아는 것 같았다. 으스대듯 말을 이었다.) 3학년 되면 고르는 선택과목 중에 머글 연구인가 하는 게 있던데. 그거라도 듣지 그래.

Finnghal

2024년 07월 12일 00:36

@Ludwik 내가 그들을 연구까지 해야 할까? (불쾌감에 콧등을 있는 대로 찡그리며) 너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는데? 직접 세본 것도 아닐 거 아냐.

Ludwik

2024년 07월 13일 00:37

@Finnghal 머글들의 행정은 마법사의 그것 따위보다 훨씬 체계적이거든. 그래서 인구수도 쉽게 집계할 수 있고, (마법사들이라면 ‘마법으로’ 간편하게 집계하겠지만 말이다.) 난 그거 보고 아는 거지. 머글의 기술력은 굉장해. 너도 알면 깜짝 놀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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