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by 집요정? (의문스럽게 되묻는다.) 누가 또 그 이름을 불렀던 것 같은데. 호그와트에 사는 마법 생물 같은 거야? (그다지 진지한 태도는 아니다. 금방 도로 유쾌한 얼굴이 되어 수다를 이어나간다.) 나도 그리핀도르를 무척 동경해 왔지만, 넌 나보다도 이 기숙사를 좋아하는 것 같네. 너도 그리핀도르 출신 가족이 있어? (어깨를 으쓱한다.) 안 될 게 뭐 있어? 휴게실에서는 기숙사 구분과 상관없이 놀 수 있잖아. 다같이 휴게실에 모여서 놀면 되지. 그러다 교수님한테 걸리면 눈물 좀 빼겠지만.
@Ccby 좋은 친구들이네. 집안일을 잘 못하는 마법사가 존재하는 것도 그 집요정들 덕분인가? (무언가를 떠올리는 듯 미간을 살짝 찡그린다.) 그리핀도르 출신 오러가 생각보다 많은가 봐. 내 그리핀도르 가족도 오러거든. 지금은 은퇴했지만… (어깨를 으쓱한다.) 너와 나는 이 기숙사에 온 이유가 같네. 누구네 가족이 더 멋있는지 경쟁붙진 말자, 우리 어머니는 설거지를 잘 못하니까… 걸리면 혼날 테니까, 더 그렇게 하는 재미가 있는 거지! 그게 그리핀도르식 ‘용기‘야. (아닐 것이다.) 뭐, 혼나더라도 내가 몰아 혼나고 말지 뭐. 여차하면 내가 그렇게 시켰다고 해.
@HeyGuys 아, 정말로!? (가이에게도 그리핀도르 출신의 오러 가족이 있다는 말을 듣고 표정이 확 밝아진다.) 용기를 추구하는 곳이니까… 어떻게 보면 당연한지도 몰라. 나도 나중에 오러가 되고 싶어…!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 물론 엄청 힘들긴 하겠지만, 될 수만 있다면…. 너도 그래? (이어지는 말에 즐겁게 웃는다.) 정말이라면… 그래, 재밌는 걸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지… (금방 넘어갔다.) 잠깐 잠깐, 걸려도 절대 뒤집어씌우지 않을 거야! 혼나도 같이 혼난다, …그게 진짜 그리핀도르식 용기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