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10일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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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7월 10일 23:20

아으으으… (에세이를 써 보려고 하다가 얼마 못 가 심란한 듯 책상에 엎어진다.)

Finnghal

2024년 07월 10일 23:38

@Ccby (꾹꾹 눌러봄)

Ccby

2024년 07월 10일 23:41

@Finnghal (저항없이 눌리다가 천천히 고개 든다…) 모레이이이.

Finnghal

2024년 07월 10일 23:45

@Ccby 잠 오면 밖에 나가서 눕지 그래. 아님 기숙사에 가거나. (멀뚱멀뚱...)

Ccby

2024년 07월 11일 00:00

@Finnghal … …아니! 열심히 해야지, 열심히… (이마 짚는다.) 근데, 뭘 써야 될지 전혀 안 떠올라….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00:01

@Ccby 그, 뭐, 주문이 뭐 하는 주문이라거나 동작이 어땠다거나 무슨 주문에서 개량된 것이라거나 이런... 몰라도 별 상관없는 거 잔뜩 써줬던 것 같은데. 칠판에. (상관없지 않다.)

Ccby

2024년 07월 11일 00:04

@Finnghal …맞다! (듣자마자 갑자기 종이에 뭔가 파바바박 써내려간다. 지금까진 그냥 딴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00:11

@Ccby 오, 기억나면 나도 좀 보여주라. 10인치를 채울 때까지 주문 세 가지를 끝없이 반복해서 써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거든.

Ccby

2024년 07월 11일 00:18

@Finnghal 옛날에 마법 책에서 비슷하면서도 좀 더 까다로운 마법이랑… 같은 뿌리에서 나온 다른 마법들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해서 더 써 보려고! 그으, 별 건 아니지만, 원하면 공유할 수도 있고… (그제야 눈에 생기가 돈다.)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00:20

@Ccby 대단한걸? 아는 게 많구나, 너. (세실 옆에 의자 빼서 앉는다. 문득 생각난 듯) 아, 그런데 그 교수 말이 사실이야? 학교에 안 오면 마법을 가르치는 게 금지돼 있냐?

Ccby

2024년 07월 11일 00:26

@Finnghal 에이, 아직 갈 길이 멀었지…! (그러고는 쑥스럽게 웃는다. 어딜 보나 칭찬에 기분이 좋아 보인다. 그러다 다음 질문에 조금 생각하더니) 교수님이 그렇게 말하셨으면… 맞는 거겠지? 나도 이런 규칙에 대해선 잘 몰라서… 그런데 금지되어 있다고 해도 다들 그걸 철저히 지킬까?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00:29

@Ccby 너는 어땠는데? (세실이 쓴 것 힐끔거리며 열심히 베껴적는다) 집에서 배우면서 자라지 않았어?

Ccby

2024년 07월 11일 00:32

@Finnghal (막힘없이 술술 써내려가며 말한다.) 나는… 따로 누군가 가르쳐주거나 한 적은 없어. 서점에서 마법 책을 보면서 조금씩 익힌 게 다니까. 너는?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00:34

@Ccby 으음... 여러 가지를 배우긴 했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는 다르달까. (눈을 데굴데굴 굴리며 모호하게) 나도... 책에서 익힌 게 많아. (거짓말은 아니다.)

Ccby

2024년 07월 11일 01:00

@Finnghal …정말? 와, 너도 책을 좋아하는지 몰랐어! (살짝 고개 들어서 핀갈 보며 마냥 즐겁게 웃는다.) 마법을 익히면서 어떤 책들을 봤어? 나는 <마법의 역사>랑, <마법의 성과들>이랑…

Finnghal

2024년 07월 11일 01:10

@Ccby (의심 없는 반응에 안심하며 세실이 나열하는 제목들에 귀기울인다.) 그렇게 많진 않아, 우리 집에는 책이 별로 없거든. 게다가 내가 본 건 대개 어린이용이나 그림책이고. (뒷머리 긁적이며) 하지만 도서관이란 곳에는 항상 가보고 싶었어. 생각보다 훨씬 더 멋있던걸.

Ccby

2024년 07월 11일 22:27

@Finnghal 그런 책들에서 익힐 게 많은가…? 넌 정말 똑똑한가 봐. (순진하게 웃다가 도서관이란 말에 더 표정이 밝아진다.) 도서관에 가본 적이 없었던 거야? 맞아, 정말 멋있는 곳이지! 책들이 가득한… 난 거의 매일 도서관이나 서점에 갔어. 동생이랑 같이도 많이 갔는데, 집보다 거기에 더 오래 머무를 때도 있었고…

Finnghal

2024년 07월 12일 00:40

@Ccby 음? 이 정도야 뭐. (무슨 사고과정을 거쳐 나온 칭찬인지 감도 안 오지만 아무튼 똑똑하다고 해주니 으쓱해져서 뒷머리를 쑥스럽게 긁적인다.) 매일 도서관에 갔으면 책도 굉장히 많이 봤겠다. 부러운데. 살면서 몇 권 정도 읽은 것 같아? 백 권? 천 권? (열 권을 넘어가는 권수에 대해 감각이 전혀 없는 어린이의 눈 반짝임.)

Ccby

2024년 07월 12일 23:59

@Finnghal …헤헤, 그렇다고 할 수 있지! 딱히 세 보진 않았지만… 백 권에서 천 권은 될까? (마찬가지로 숫자 감각이 전혀 없는 어린이의 눈 반짝임…) 난 부모님이 가게를 하셔서 다이애건 앨리 쪽에 사는데, 그 근처에 재밌는 서점들도 많아. 언제 같이 가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Finnghal

2024년 07월 13일 00:01

@Ccby 와, 대단한걸! (선망으로 반짝이는 눈으로 세실 쳐다보고) 그럼 지금까지 가본 도서관 중에 제일 책이 많았던 데가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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