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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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0:08

잠시만, 그러니까 지금 나랑 같이 그리핀도르에 온 친구들이... (손가락 꼽아가며 셉니다.) 에디스, 가이, 세실, 엔야, 윌리, 우디인 거지? 와, 너희랑 같은 기숙사가 되어서 너무 좋아! 오늘 밤에 기숙사에서 베개싸움 할 사람?!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0:12

@2VERGREEN_ 나, 나! (손 번쩍!) 내가 다 이겨주겠어!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0:16

@WilliamPlayfair 후후, 좋아. 하지만... 이 힐데가르트 에버그린 마치가 있는 이상은 쉽지 않을 거야. 내가 또 베개싸움의 귀재로 포츠머스 공립 초등학교에서 유명했단 말이지... 좋았어, 오늘 밤! 그리핀도르의 최강자를 가려보자구.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0:37

@2VERGREEN_ 이런, 내 예상보다 치열한 싸움이 되겠어. (비장하게 고개 끄덕거린다.) 베개에 깃털이 들어가 있으려나? 안 그런 건 써본 적 없는데…(심각하게 중얼중얼…하다가 문득 고개 든다.) 하다가 잘 안 풀리면 너랑 편 먹어도 돼? (키득)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0:48

@WilliamPlayfair 혹시나 베개가 바뀌면 잠이 안 올까봐 집에서 쓰는 베개에다 인형까지 들고 왔으니까. 혹시 깃털이 안 들어가 있다면 빌려줄 수 있어. (그 말에 푸하하 웃음 터뜨립니다.) 흠, 임시 동맹 요청인 거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싸우는 건 좋은 거니까 수락하겠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0:53

@2VERGREEN_ 오호, 꽤나 준비성이 철저하구나? (문득 걱정되는 듯) 난 별 거 안 들고 왔는데…괜찮겠지? …(열정적으로 고개 끄덕인다.) 너라면 그렇게 해줄 줄 알았어! 이제 우린 무적의 팀의 되는 거야. 이런, 아무도 우리한테 상대가 안 된다니, 좀 심심할지도 모르겠는데…(장난스럽게 덧붙인다.) 실망 안 시킬게!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0:56

@WilliamPlayfair 만일의 경우까지 대비하는 태도는 꼭 필요한 거지. ... 근데 나도 사실 들고오려고 했던 하모니카도 까먹고, 머리끈도 까먹은 거 있지. 정 안되면 집에서 소포를 보내줄 수도 있다고 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확신은... 없습니다!) 좋았어, 그리고 실망시켜도 괜찮아! 승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재밌게 노는 거니까!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1:10

@2VERGREEN_ 만일의 경우, 그렇지. 나도 신나서 마구잡이로 짐을 싸기 전에 그 생각을 했으면 좋았겠다. …(갸웃) 근데 하모니카는 어디에 필요한 건데? 뭐, 아무튼. (고개 끄덕거린다.) 맞아, 부엉이들이 편지나 그런 것들이랑 같이 배달해준다고 하더라. 레니한테 도무지 무거운 걸 들게 하고 싶지는 않지만…머리끈 정도는 괜찮겠네. 근데 나한텐 필요 없겠지? (활짝 웃으며) 방금 그거 진짜 멋진 말이었어! 자네에게선 벌써 그리핀도르의 영혼이 보인다네. (엄숙한 투다.)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1:14

@WilliamPlayfair 내가 세상에서 베개 싸움 다음으로 잘 하는 게 하모니카 부는 거거든! ... 그래서 학교 와서 친구들과 친해지고 나면 불어주고 싶어서... 분명 챙겼는데, 기차역에 와 보니 없어져 있던 거 있지? (그렇게 말하곤 와하하 웃어요.) 나 부엉이 키우는 친구를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었던 게 있어! 올빼미랑 부엉이랑 뭐가 다른지 알아? 어떤 친구는 올빼미 같은데 부엉이고, 부엉이 같은데 올빼미여서 영 헷갈리는 거 있지? ('그리핀도르의 영혼'! 감동받은 표정으로 고개 꾸벅 숙입니다.) ... 더 멋진 그리핀도르가 되기 위해서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1:20

@2VERGREEN_ (베개 싸움은 얼마나 잘 하는 거지? 문득 동맹 제안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다.) 여기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많구나! 멋지다. 다음에 소포로 받거나 짐 속에서 찾게 되면 꼭 들려줘, 알았지? 꼭 들어보고 싶어. (헉…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는 질문이었다!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한다.) 으음, 음…이이롭스 부엉이 백화점에는 부엉이도 있고 올빼미도 있던데. …일단 이름이 다르지? (자기가 생각해도 시원찮은지 머쓱하게 웃는다.) 레니에게 더 좋은 동생, 아니 오빠가 되어주기 위해 공부해올게. (고개 끄덕인다. 속삭이듯이) 근데 말이야, 내가 봤을 때 넌 이미 훌륭한 그리핀도르야! 하지만 노력은 좋은 거니까! 나도 같이 할래.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1:27

@WilliamPlayfair 맞아, 드럼을 치는 친구도 있고, 노래를 잘 부르는 친구도 있고. 이 정도면 마법 학교가 아니라 음악 학교 아닐까? 다음 번에 집에 갔을 때는 꼭... 챙겨와서, 신청곡을 연주해줄게. 가장 좋아하는 노래, 생각해둬. (그 대답에 막 웃으면서도 엄지 척! 해서 손 내밀어요.) 맞잖아! 부엉이는 부엉이, 올빼미는 올빼미니까. 이름만큼 중요한 게 또 어디 있겠어. 네가 힐데고 내가 윌리면 그건 영 어색하잖아. (얼굴 발그레해집니다. 어깨도... 좀 올라갔네요. 냅다 꽉 끌어안습니다.) 윌리, 넌 정말이지... 최고의 친구야. 좋아, 졸업할 때까지 '더 진정한 그리핀도르'가 되기 위해서 같이 노력해보자구!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1:50

@2VERGREEN_ 호그와트 음악 학교라, 멋진데! 물론 그렇게 된다면 나는 바로 퇴학당하겠지만. (장난스럽게 덧붙인다.) 흐음, 뭘 신청해야 하지? 사실 난 요즘 무슨 노래가 좋은지 잘 몰라. 집에서는 맨날 고전음악같은 것만 듣거든. 그래도 꼭 정해둘게! …그, 그런가? (그게 뭐야! 같은 반응을 예상했던지라 조금 얼떨떨하게 따라 웃는다.) 아하, 그렇게 들으니까 알겠다. 힐데가르트 플레이페어라니, 그거 좀…(어라, 생각보다 자연스럽잖아?) 흠흠, 아무튼! (우왓, 하고 약간 놀란 듯했다가 이내 등인지 어깨인지를 팡팡 두들겨준다. 녀석 참!) 좋아! 졸업할 때쯤 되면 우린 그리핀도르 창립자도 울고 갈 진짜가 되어있을 거야. …그런데 어떻게 노력해야 되지? 두려움 극복하기? (금지된 숲에라도 가야 되나? 중얼.)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2:00

@WilliamPlayfair 윌리가 퇴학이라니, 그건 너무 끔찍한 일이잖아! ... 난 고전 음악은 잘 모르지만, 네가 신청하는 거라면... 베토벤이나 모차르트의 음악도 하모니카로 불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할게! (당신의 말에 고개 갸웃합니다. 힐데가르트 플레이페어? 윌리엄 마치. 몇 번 발음해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는 자연스러운데? 흠흠, 이건 잘 모르겠고! (자연스럽게 어물쩍 넘어가요. 팡팡 두들기는 대로 두들겨집니다. 너 힘 좋구나?)

그리핀도르는 용감함과 기사도의 기숙사라고 하잖아. 그런 맥락에서라면 금지된 숲에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 용감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무서운 곳에 들어가는... 아, 그래! 담력 체험처럼 말이야! 기사도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근데 기사도가 정확히 뭐지? (고개 갸웃합니다.) 기사라면 중세 시대에 살던 짱 멋진 사람들이라는 것 말고 자세히는 모르겠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02:15

@2VERGREEN_ 그러니까 말이야! 여기가 마법학교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적어도 마법사이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야…(끄덕끄덕) 그럼 모차르트의 멋진 아리아…아냐, 내가 다른 걸 생각해볼게! 우리의 음악가 친구들에게 추천을 좀 받아봐야겠어. 덕분에 관심이 좀 생겼거든…(아!) 어쩌면 그것도 실제로 누군가의 이름이라서 그런 걸지도 몰라. 만나보고 싶네!
(눈 반짝이며 고개를 마구 끄덕인다.) 상상만 해도 너무 신난다! 거기 켄타우로스인지 뭔지도 있다고 하긴 했지만, 그것도 우리의 용기를 키워줄 수 있을 거야! 분명 엄청난 규칙 위반이겠지만. …실은 나 그런 거 엄청 좋아하거든! 평소엔 못 해봤는데, 여기선 부모님한테 연락이 잘 안 갈 것 같아서 다 해보려고. (키득거리곤) 흠, 나도 딱 그 정도 알고 있어. 대충…정의롭고, 용감하고, 뭐 그런 거 아닐까?

2VERGREEN_

2024년 07월 08일 02:59

@WilliamPlayfair 모차르트의 멋진 아리아? 좋았어! 일단 얘기했으니 노력은 해볼게. 안 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아, 후플푸프의 레이한테 가보면 엄청 열심히 설명해줄 거야. 우리 기숙사의 가이도 그렇고. 다들 음악과 록에 진심인 것 같더라구. 나도 좋아하긴 하는데, 그 정도까진...

(가만히 말 듣고 있다가 키득키득 웃어요.) 맞아, 머리는 사람이고 다리는 말인 켄타우로스도 있고, 들리는 소문으로는... 불을 뿜을 수 있는 드래곤도 있다고 하더라. 상상만 해도 멋진 것들이 가득한 것 같아. (슬 고개 기울여 속닥입니다.) 사실 나도 그래. 어른들이 '하면 안 된다' 라고 하는 일들 하는 게 훨씬 더 재미있지 않아? 그런 의미에서,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언제든 이야기하도록! 같이 저지르고, 같이 혼나줄게. 정의롭고 용감한 기사의 길을 향하여, 함께 금지된 숲으로 나아가자! (한 팔 하늘 향에 쭉 뻗으며 외칩니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8일 14:29

@2VERGREEN_ 실망은 무슨! 난 네가 도레미파솔만 연주해줘도 너무 좋을 것 같은데? 날 위해 해주는 거잖아. (나도 뭔가 해줄 수 있는 게 있다면 좋을 텐데. 덧붙이고 잠시 고민해본다.) 아, 맞아. 레이가 방학 때 드럼을 가르쳐준댔어! 열심히 하면 합주에도 끼워줄 거래. (고개 끄덕인다.) 록 음악 좋아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더라. 나도 이참에 새로운 취향을 알아갈 때인가!
(눈이 동그래진다.) 드래곤이라니, 완전 최고야! 만나게 되면 사인이라도 부탁해야겠어. (키득대고는) 대신 불은 뿜지 말아달라고 하자. 숲이 타버리는 건 진짜로 퇴학감일 거야…(몹시 감동받은 표정으로 포즈 따라한다.) 힐데, 넌 정말 최고야! 끝까지 따르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숲 탐험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면 될까?

2VERGREEN_

2024년 07월 09일 00:37

@WilliamPlayfair 정말이지, 윌리도 이미 완벽한 그리핀도르라니까...! 멋진 학생들에게는 교수님이나 반장들이 기숙사 점수를 줄 수 있대. 마음 같아서는 그리핀도르에 100점을 주고 싶은 거 있지? 록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하네, 어린 마법사여! (근엄한 목소리 흉내내봅니다.)

사인도 받고, 친해지면 등에 타고 날아주면 안되냐고도 물어봐야지! 아마 용을 타고 나타나면 다들 깜짝 놀라지 않을까? (고개 끄덕...) 게다가 숲에서 학교로 불이 옮겨 붙으면 어떡해. 그건 되돌릴 수 없는 일일 테니까... 흠! 그러면... 지금부터 시작이다! 제일 먼저 탐험 준비물을 생각해보자. 가는 동안 먹을 간식이랑, 지팡이랑... (손 꼽아가며 생각 중입니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9일 21:11

@2VERGREEN_ 역시! 괜히 기숙사를 나누는 게 아니구나. 점수를 많이 받으면 뭔가 상이라도 주려나? (깔깔 웃는다.) 감사합니다, 마치 교수님! 열심히 실력을 키워서 교수님을 이겨볼게요.
(둘이서 용의 등에 나란히 탄 채로 멋지게 날아오자, 모든 학생들이 부러워하는 모습이 머릿속에 대번에 그려진다…그럴 일 없겠지만.) 그야 당연하지! 다들 빗자루만 타다가 용을 만나면 비교도 안 된다고 생각할 거야. (고개 끄덕이며 간간이 목록에 추가할 거리를 끼워넣는다.) 쌀쌀할 지도 모르니까 목도리도 챙기자! 그리고…(장난스럽게) 혹시 모를 일이 생겼을 때 구조 요청 할 수 있게 레니도 데려갈까?

2VERGREEN_

2024년 07월 09일 22:41

@WilliamPlayfair 정확히 무슨 상을 주시는 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리핀도르가 1등을 해야 하지 않을까? 슬리데린한테 진다면 좀 자존심 상할 것 같거든. (함께 용을 타고 날아 돌아오는 공상을 하는 듯 합니다. 잠시 멍한 표정 짓고 있다 고개 도리도리하고는 어디서 종이 한 장 꺼내 필요한 것들을 적기 시작해요.)

앗, 근데 나 목도리 찢어졌는데. (머리 긁적...) 뭐, 없어도 괜찮겠지? 아, 혹시 어디서 금지된 숲의 지도를 구할 순 없으려나? 그러면 길을 잃어도 걱정 없을 테니까. (...) 하지만 레니를 놓쳐버리면 어떡해? 생각보다 숲이 너무 멋져서, 이곳에서 살겠다고 날아가 버리는 거야. 그럼 난 너무 슬플 것 같거든.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0일 23:23

@2VERGREEN_
상도 궁금하지만, 점수를 모으는 과정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니겠어? (씩 웃더니) 근데 실은 나도 그래. 지는 건 다 별로지만 왠지 슬리데린만큼은…(끄덕끄덕한다. 어깨 너머로 종이에 쓰이는 목록 본다. 맞아, 그거랑 또…)
아직 많이 추울 때는 아니라 괜찮을 거야, 그냥 혹시 몰라서. 그래도 만약 필요하면 내 걸 같이 쓰자! 근데 뭘 했길래 벌써 찢어졌어? (고개 기웃) …흠, 그건 좀 곤란한데. 그동안 레니한테 잘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나만 좋아했던 거면 어쩌지. 그냥 우리끼리 갈까? 문제가 생기면, 음…소리를 지르는 거야! 다 들리게! (키득키득 웃는다.)

2VERGREEN_

2024년 07월 11일 03:37

@WilliamPlayfair 슬리데린에도 친구들이 있어서 대놓고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이건 나름의 자존심 싸움이라구. 이기고 싶은 게 당연할 지도 몰라. (당신의 그 물음에 눈 슬금슬금 피합니다. 이걸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좋을까? 중얼거리며 한참 고민하다...)

학교 정문에 서 있는 엄청 큰 느티나무 봤어? 거기에 목도리를 이렇게 걸고 매달렸는데... 절반으로 쫙! 찢어져버렸어. 그렇게 쉽게 찢어질 거라곤 생각 안 했는데. (멋쩍은 듯한 표정 지으면서 괜히 실실 웃습니다. 이야기해놓고 나니 굉장히 부끄럽군요, 이거.) 너 목소리 커? 아니더라도, 난 어디 가서 목소리 크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니까 괜찮을 거야. 도와달라고 외치면 한 사람쯤은 구하러 와 주겠지. ... 아니면 금지된 숲에서 어떻게든 자급자족하며 살아가는 거고... (살벌한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12일 17:56

@2VERGREEN_
(망설이는 모습에, 궁금한 눈으로 빤히 바라본다. 말하기 곤란한 이야기인가?) 응, 봤지?
우와. (잠시 마주보다가 즐겁게 웃는다.) 으하하, 너 역시 엄청나게 용기가 넘치는구나? 어쩐지 재밌을 것 같긴 하지만, 나같으면 무서워서 못 해봤을 텐데. 그런데 목도리가 그렇게 약하다니 그건 좀 의외다. 흠, 마법으로 강하게 만들고 뭐 그런 건 없는 건가? 나중에 배워보면 좋을 텐데! (고개 기우뚱) 글쎄, 그냥 평범한 것 같은데? 난 그냥 네 목청을 믿는 걸로 할게. 그리고 또 모르지,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나도 천 리 밖에서 들리게 소리칠 수 있게 될지! (빙긋 웃다가 돌연 심각해진다.) ……거기에 먹을 게 있을까? 난 막 잡아먹고 그런 건 싫은데 말이야…

2VERGREEN_

2024년 07월 12일 20:05

@WilliamPlayfair 좀 버티는가 싶더니, 10초도 안 되어서 찢어졌지 뭐야? ... 그런데 정확히 절반으로 찢어져서 좀 신기하긴 하더라. (당신의 말에 막 고개 끄덕입니다.) 그치? 나도 마법 세계의 옷이라길래 뭔가 다를 줄 알았어! 엄청 튼튼하고, 빨지 않아도 혼자서 깨끗해지고, 그런 걸 기대했는데... 역시 그런 건 마법으로도 어려운 걸까? (중얼...) 원래 사람은 죽을 만큼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본인도 믿을 수 없을 만큼 강한 힘을 내게 된대. 뭐, 그런 상황에 처하면 윌리도 저 멀리, 래번클로 기숙사가 있는 탑에서까지 들리도록 소리칠 수 있게 될 거야. (좀... 뻔뻔하게 대답해요.) 거기도 숲이니까 먹을 수 있는 열매도 있고, 버섯도 있지 않을까? 나도 유니콘을 잡아서 먹고 싶은 생각은... ...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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