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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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8일 00:05

(눈을 꾹 감았다가, 심호흡을 하며 심장이 차츰 가라앉자 서서히 뜬다. 귓가에서는 요나스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눈 앞에는 맛있는 음식이 산더미처럼 놓인다. 스푼을 들고, 덜덜 떨리는 손으로 눈앞에 놓인 고기 푸딩을 가져오다, 아차. 푸딩을 미끄러뜨리고야 만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08일 00:36

@Julia_Reinecke 엇, 푸딩 떨어졌다. 줄리아 괜찮아? (순진한 얼굴로 옆을 기웃거리다, 순간 당신이 저와 부딪혀서 푸딩을 떨어뜨린 줄 알고 놀란다. 떨어진 푸딩을 주워 담으려 해 보나......)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8일 03:16

@1N7H313L4ND (당신의 스푼도 푸딩의 표면을 겨우 스쳐지날 뿐이다. 미끄덩!) ...... 괜찮아. (덜덜 떨리는 손을 꾹 잡고는 애써 웃어보인다.) 새로 꺼내면 되니까. 너야말로, 괜찮아?

1N7H313L4ND

2024년 07월 08일 21:39

@Julia_Reinecke (미끄덩, 미끄덩... 여러 번 잡아 보려 애쓰다가 결국 푸딩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다.) 나는 안 다쳤긴 한데...... 줄리아, 손이 왜 그래? 추워?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08일 21:54

@1N7H313L4ND (고개를 젓는다. 손을 더 힘을 주어 누르며.) 괜찮아. 그냥...... (하지만 무어라 설명해야 할지는 본인조차 모르겠기에, 그대로 입을 다물어 버렸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11일 02:02

원하지 않는 대답 강요, 감정적 압박 (+부정적 감정이 드러나는 목소리)

@Julia_Reinecke ...괜찮다고? (고개를 기울인다. 아무리 눈치 없는 아일라라도 그게 완전한 진실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 '느낌'을 완전히 언어화하지는 못한 채... ...불쾌한 느낌을 받는다. '줄리아는 내게 무언가를 숨기려 한다.') 그냥? 그냥 뭐! (답할 때까지 비켜 주지 않겠다는 무언의 압박. 톤 높은 뾰족한 목소리가 아일라의 불쾌한 감정을 대변한다.)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1일 18:43

@1N7H313L4ND (당신의 뾰족한 목소리에 본능적으로 몸을 뒤로 물린다. 속이 울렁이고, 심장이 거세게 뛴다. 아, 좋지 않아. 지금 이 상황은, 좋지 않다.) ...... 나도 잘 모르겠어. (혼란스러운 얼굴은 그의 심정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그저 제 손을 만지작거리고.)

1N7H313L4ND

2024년 07월 11일 19:26

힐난조의 말, 감정적 압박

@Julia_Reinecke 줄리아. '네 생각인데 네가 왜 몰라?'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미간을 찌푸린다.) 그 정도는 당연히 알아야 되잖아. 네가 지금 괜찮은지 아닌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 (직시를 강요하는 목소리, 억지로라도 눈을 맞추려는 부담스러운 몸짓.) 모르면 생각하면 되잖아. 어려우면 물어보거나 책을 찾아보면 돼. 그게 그렇게 어려워?

Julia_Reinecke

2024년 07월 12일 13:13

@1N7H313L4ND 그건...... (울렁임이 더욱 심해진다. 심장 박동이 거칠어진다. 숨을 쉬기가 어렵다.) ...... 하지만, 정말로 모르겠어...... (한 사람은 피하고, 다른 사람은 계속해서 들이민다. 폭력은 침입이다. 그는 도망친다. 그 침입으로부터. 당신으로부터. 시선을 피하고, 본능적으로 뒷걸음질을 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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