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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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W

2024년 07월 08일 00:51

(래번클로 테이블에서 식사를 얼추 마무리하자 턱을 괴고 연회장을 둘러본다. 또래 아이들이나 상급생들의 대화를 듣는 것도 같고 구경하는 것도 같다.)

Ludwik

2024년 07월 08일 01:00

@LSW (레아의 경청과 구경을 방해하는 존재가 있다. 쩌렁쩌렁 고함을 질러대는 모 슬리데린 1학년 남학생...) 다 비켜! 짜증 나게 하지 마!

LSW

2024년 07월 08일 01:31

@Ludwik (시선이... 어쩔 수 없이 거기로 쏠린다. 이번에는 무엇이 루드비크의 심기를 건드렸는지 살피기로 했다. 연회장에 사람이 많아서인가?)

Ludwik

2024년 07월 08일 20:32

@LSW (이제 보니 애꿎은 래번클로 신입생을 밀치고 있었다. 연회장에 사람이 많아 짜증 난다는 게 이유일 수도 있었고, 아님 그냥 화풀이일 수도...) 이 학교는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어!...

LSW

2024년 07월 09일 02:04

@Ludwik (가만 내버려둘까 하다가, 루드비크에게 밀쳐진 이름모를 래번클로 신입생에게 잘 보여 나쁠 게 없을 거란 판단이 섰다. 그쪽으로 간다.) 칼리노프스키. 뭐가 그렇게 마음에 안 들어요? 불편하면 도로 자리에 앉아요. 아니면 기숙사로 가던가.

Ludwik

2024년 07월 09일 19:27

@LSW (신입생에게 험악하게 윽박지르던 입을 꾹 다문다. 레아를 노려보는 시선은 적개심이라기보다 긴장에 가까웠다.) 너하고 무슨 상관이야? 쟤가 네 소중한 친구라도 되나 보지?

LSW

2024년 07월 10일 13:14

@Ludwik 같은 학교 친구잖아요. 당신도요. 그러니까 친구끼리 잘 지내야죠. 안 그래요? 대령님께서 부하를 이렇게 험하게 다루면 못 써요. (하며 한손을 내민다. 악수를 청하는 듯한 손짓이다.)

Ludwik

2024년 07월 11일 00:21

@LSW (대령이란 호명에 마음이 약간 누그러졌다. 그렇지만 역시… ‘지금 이 애 말에 곧장 따르면 얕보일 거야.’) 난 친구 필요 없어. 너희 같은 부하도 딱히!… (손을 움직이지도 않는다.) 애초에 친구란 건 이해 관계가 일치해야 하는 거 아니야? 내가 너희랑 친구 해서 얻는 게 뭐가 있는데?!

LSW

2024년 07월 11일 04:43

@Ludwik (래번클로 신입생은 눈치를 보더니 슬쩍 꽁지를 뺐다.) 너그러운 대령님이라는 명예? 그리고 말이죠, 이 마법학교에서 잘 살고 싶지 않나요. 나를 믿고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있으면 적응하기 쉬워요. 고집불통인 건 알겠는데 슬슬 꺾는 게 좋을 거예요. 그러다간 자신이 피곤해지거든요. (여전히 손을 거두지 않은 채로 살짝 움직여 보인다. 이쯤해서 굽혀보라는 뜻이다.) 내 말 무슨 뜻인지 이해했어요?

Ludwik

2024년 07월 11일 15:51

@LSW (도망치는 신입생은 눈치도 채지 못하고 레아만 노려본다. 집중하는 대상이 휙휙 바뀌는 편인 건지…) 이해 안 되는데. 명예는 몰라도, 난 호그와트에서 잘 살고 싶지 않으니까! …오히려 너야말로 모범생 노릇 피곤하지 않냐? 난 죽어도 어른 말 잘 듣는 애 역할은 못해.

LSW

2024년 07월 11일 21:09

@Ludwik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레아는 적당히 성품 좋은 애 행세나 하면 그만이었고, 가버린 신입생보다 야생 고슴도치처럼 바늘을 잔뜩 세우고 쉭쉭거리는 이 동갑내기가 궁금했다.) 대령님. 애들 다 있는 한가운데서 목청 높이려니 좀 부끄러운데 따라올래요? 안 따라오면 무서워서 그런 걸로 알게요.

Ludwik

2024년 07월 11일 22:14

@LSW (따라오란 말에 좀 쫄았다. 안 그런 척하느라 꽤나 용 쓰며 대답했다.) 무섭긴 누가!… 남들 앞에선 부끄러워하는 네가 오히려 무서워하는 거겠지. (그러곤 먼저 발걸음을 옮긴다. 안하무인으로 굴고 있으나 레아를 아주 신경 쓰고 있으니, 레아가 향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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