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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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erosewell

2024년 07월 08일 00:17

(정식 나오는 순서대로 요리를 집어, 천천히 먹는다.) 음, 꽤 좋아... 간도 적절히 배어 있고 맛있어. 우리 집 만찬에 필적할 정도야. 호그와트 요리가 맛이 없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불필요한 생각이었군.
어때, 너희들은? 마음에 들어? (자신이 한 요리도, 심지어 자신의 집 요리도 아닌데 그는 자신과 같은 기숙사에 배정된 아이들에게 그렇게 물었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08일 00:24

@eugenerosewell 냠. (옆에서 고기 한 점 뺏어 먹고 튄다.)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08일 00:27

@1N7H313L4ND 아, 아일라!!! 교양 없게 뭐 하는 거야! 고기라면 너희 기숙사 테이블에도 많잖아! (일어서서 쫓아간다. 가까스로 어깨를 잡지만 입에 넣은 고기를 뱉어내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08일 00:43

@eugenerosewell 그냥. 유진이 '우아하게' 먹는 걸 보고 뺏어 먹고 싶어졌어. (메~롱. 입을 벌려서 깨끗한 입 안을 보여준다. 이 또한 경악할 만한 행동이겠지만.) 흥, 뱉어내라곤 못 하겠지?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08일 10:14

@1N7H313L4ND ...그렇게 보여줘도 입 안에 들어간 이상 뺏을 수는 없어. (한숨을 쉰다) 여기서 토했다가는 대참사가 날 거고. 하지만 앞으론 그러지 말자. 많은 사람 있는 데서 이게 무슨 짓이니. (고개를 절레절레) 물론 사람이 적다고 이래도 된다는 건 아니야. 무슨 뜻인지 알지?

1N7H313L4ND

2024년 07월 08일 21:44

@eugenerosewell 응, 못 뺏을 거 알고 보여준 거야. (뻔뻔하다.) 흥, 유진은 자꾸 잔소리만 해. 그거 좀 뺏어먹고, 그거 좀 흐트러진다고 세상이 끝나? (대놓고 부루퉁한 표정을 한다. 투덜거리는 어조로,) 너랑 나랑 둘만 있어도 안 돼? 왜 안 되는데? 설명해 봐! (튀어나오는 단골 대사.)

eugenerosewell

2024년 07월 08일 21:51

@1N7H313L4ND 다, 당연히 안 되지. 교양 없으니까! 세상이 끝나지는 않아도, 아름답지 않아진단 말이야. 몇 번을 말했는데, 못 알아듣는 게 아니라 듣기 싫은 거지, 아일라? (얼굴을 찡그린다. 마치 혼내는 것 같다. 하지만 위협이 될 리는 없는 것 같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11일 01:56

필터 없는 순혈우월주의적 발언

@eugenerosewell 왜 아름답지 않은데? (순진한 투로 되묻는다.) 유진,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 되면 그건 그냥 모르는 거야. (가끔은 이해할 의지도 없어 보이긴 하지만, 그건 그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네가 그렇게 '교양'을 좋아하면... 나를 납득시켜 봐. (네 눈을 똑바로 바라본다.) 내가 '순수한 혈통'이기 때문에? 사람의 성격은 혈통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야. (유전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긴 하다지만... 모르는 건지,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건지 그런 건 언급하지 않는다.) 그리고, 저번에 아빠가 그런 말도 했잖아. '순수한 혈통은 뭘 해도 티가 난다'고... ... 그럼, 굳이 예법 같은 건 지키지 않아도 티가 나는 거 아니야? (나름대로 회심의 논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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