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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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00:16

후플푸프 기숙사 앞에서 내가 하는 *공연* 보러 올 사람?(손 붕붕 휘두르기!)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00:26

@Raymond_M
언제 하는 거야? 난 며칠 뒤도 좋아-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13:50

@yahweh_1971
오늘 당장은 못하겠지만, 내일이나 내일 모레쯤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최고의 드러머는 언제나 완벽하게 준비를 마치고 나서 관객들을 맞이하는 법이라고. 기대해! 헤니한테 배운 재주도 요긴하게 써먹을테니. 동생이랑 같이 오는 건 어때? 또 알아? 동생도 드럼에 흥미를 가질지!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15:04

@Raymond_M
동생이라니! (깔깔거리며 웃었다.) 유다가 드럼을 친다면 그야말로 마법이 되겠어, 호그와트는 마법 학교라더니- 정말이지 환상적이야. 그래, 기대할게. 되도록이면 인파가 몰렸으면 좋겠는걸. 최고의 공연이 될 거야.

Raymond_M

2024년 07월 08일 22:31

@yahweh_1971
그러니까 헤니가 여기저기 말하고 다녀 줄 수 있어? 사람들의 관심을 최대한 모으는거지. 정확하게 내 이름이 나오지는 않아도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이 후플푸프 기숙사 앞에서 재밌는 걸 한대요!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자신만만한 걸 보니 곧 일을 내겠어요!' 정도로만. 헤니는 발이 넓잖아. 분명 선배들하고도 금방 친해질 게 뻔하다고.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23:45

@Raymond_M
좋아, 좋아. 부가 요소들을 조금 제외하고 '이번에 들어온 신입생이 후플푸프 기숙사 앞에서 재밌는 걸 한대요! 곧 일을 내겠어요!' 정도는 어때? 인파는 훨씬 많이 몰릴걸! 교수들도 몰려올지도 몰라...... (웃음을 참느라 어금니를 꽉 문다.) 그때 로큰롤을 하는 거지. 우와......

Raymond_M

2024년 07월 09일 00:40

@yahweh_1971
워어, 멋진데? 그걸로 충분할 것 같아. 뭐... 교수님들도 오시면... 뭐라고 하시기 전에 홀릴 수 있도록 노력해 보지 뭐. 끌려가면 외쳐야지. '여러분들, 그래도 오늘 재밌었죠?'하고. 헤니도 YES! 하고 외쳐줘야해! 원래 이런 건 목소리 큰 놈이 이기는거랬어.(뭘 잘못 배운듯.)사실 뭘 할지는 이미 정했어. 다만 구해야 할 재료가 하나 있어서... 구할 수 있을까? 금속으로 된 쟁반이 필요해!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01:40

@Raymond_M
아아, 좋아. 널 위해 잠시 사회적 체면은 내려놓을게. (손을 휘적이곤 웃었다.) 호객이니, 호응이니- 외칠 일이 아주 많겠는걸? 미리 물을 좀 마셔둬야겠어. 그런데...... 쟁반 말야. 후려치느라 쓰는 거야, 음식을 담느라 쓰는 거야......? (이미 답을 알고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이다.) ...... 사람만 안 때리면 되겠지? 레번클로 기숙사를 뒤져볼게.

Raymond_M

2024년 07월 09일 18:48

@yahweh_1971
당연히 두드리려는거지. 답을 다 짐작하고 있으면서 묻기는! 대신 그냥 후려치는 건 소리가 둔탁할테니 중앙에 구멍을 뚫어서 막대로 세우려고. 아버지가 목공을 좋아하셔서 조금은 생각해 둔 게 있걸랑.(금속에 구멍을 뚫는 건... 내 지팡이가 도와주지 않을까 생각중.)라이드가 되느냐, 크래쉬가 되느냐, 그것도 아님 하이햇이 되느냐는 헤니의 센스에 달렸어.(대충 뭐든 좋다는 소리다.)좋아! 주방부터 뒤질 생각이었는데... 래번클로 기숙사 정도면 괜찮은 게 있을 수도 있겠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09일 22:04

@Raymond_M
아니지, 친구. 주방도 뒤져봐. 금속을 오려내는 건 어려울 것 아냐. 실수할지도 모르니, 재료는 많을 수록 좋은 것 아니겠어? (라이드랑...... 프래쉬? 궁금해졌다. 머글 락스타일까?) 그나저나 대단한걸? 보통은 금속에 구멍에 뚫어서 드럼을 제작할 생각은 못하잖아. 열한 살이라면 말이지. 천재 드러머 레이의 위인전 첫 페이지를 장식할- 아주 위대하고 재미난 공연이 되겠어.

Raymond_M

2024년 07월 09일 23:51

@yahweh_1971
흠, 그것도 그러네. 간단한 도구는 챙겨오긴 했지만.... 그리 크지 않은 구멍이 뚤리면 충분한데 말이야. 역시 헤니 말대로 스페어가 여러 개 있는 쪽이 안심할 수 있겠어.(주방을 탈탈 털어낼 계획을 세운다.)그런가? 나야 뭐가 필요하면 대충 구부리고 붙여서 해결하다보니... 이거 봐. 영광의 상처들이라고.(그리고 두 손 펼쳐보인다. 펜과 드럼스틱을 잡아서 생긴 굳은 살 외에도 갖가지 흉터들이 들어차 있다.)사실 걱정이 안된다고 하면 거짓말인데 말이지이... 헤니의 반응을 보니 성공하든 실패하든 호그와트의 역사로 남을 건 확실할 것 같으니... 마음껏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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