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iamPlayfair 아… 맞아. 플레이페어, 너도 그리핀도르구나! 용기 있고 착한 사람들이 오는 곳이니까… 멋지지 않아? 그런 곳에 배정되다니 너도 분명 대단한 사람일 거야! (한껏 들떠서 윌리엄 손 잡고 붕붕 흔들다가 갑자기 정신 차리고 놓는다.)
@WilliamPlayfair 기사도 정신, 원래 그런 걸 좋아해? ‘용기의 사자‘! 이름부터가 멋지긴 하지.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 난… 그렇게 용감하지는 않지만. 언젠가 그렇게 될 거라는 뜻이겠지? (금방 표정 밝아진다.) 엄청나게 짜릿하고 멋있고 신나는 7년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으, 물론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말이지.
@WilliamPlayfair (윌리엄이 하는 말 듣고 미소가 더 환해진다.) …정말? 그렇게 생각해? 우리도 정의롭고 용감한… 그런 기사가 될 거라고? 너랑 나도? (조금만 좋아 보이게 말하니 홀랑 넘어간다.) 가끔은 그렇겠지? 역시 새롭고 신나는 게 재밌으니까! …나도 함께할게, 당연히…! 우린 같은 그리핀도르잖아. 너무 소란을 피운다고 혼이 나면 어떡하지?
@WilliamPlayfair (엄숙한 목소리 듣고는 같이 웃음 터트린다.) 좋아, 좋아! 물론 진짜로 뒤집는 건 아니고, 비유적으로… 신나는 걸 많이 할 거라는… (윌리엄이 어깨동무를 하자 환하게 웃는다. 친구랑 어깨동무를 해 보는 건 처음이다! 어색하게 같이 팔 걸고 엄지 척.) 정말이야…? 아니, 네가 다 뒤집어쓰게 둘 수는 없어…! 친구니까, 그리핀도르의 의리로 함께해야지. (벌써 상상하고 있는 듯 쓸데없이 비장한 표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