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8일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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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16:56

(도서관 가장자리 의자에 늘어져있다. 방자하게 팔걸이에 팔을 걸치고, 입술 사이에 마법 깃펜을 물곤 양피지를 들여다본다. 제법 고심하는 눈치다.) ...... 제대로 해내면 실험해보고 싶은데. 그러려면 먼저 건망증 약부터 먹여야지. 상대를...... (깃펜 까닥! 이미 끝자락이 꾸깃한 양피지를 밀어두곤 다시 마법 재료 설명서를 편다.) 음, 속여서 먹이면 미움받겠지?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17:12

@yahweh_1971 (언제부터였는지, 옆 의자에 늘어져 있다. 이쪽은 아예 사서 부인이 본다면 기겁을 할 자유분방한 자세로, 양말을 신은 발이 허공에서 달랑거린다.) 아마 그렇겠죠? 대신 안 속여서 먹여도 되는 저는 어떨까요?

yahweh_1971

2024년 07월 08일 17:42

@callme_esmail
마음이 아픈걸. (웃으며 몸을 숙였다. 팔꿈치로 발끝을 툭 건드린다. 사서 부인은 아랑곳않고 음성을 살짝 올렸다. "하이파이브!" ...... 이후 잽싸게 주위를 둘러본다.) 좋아, 네게 실험해볼래. 혹시 모르니 병동 근처에서 해보자고. 내일 식사한 뒤, 어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08일 21:38

@yahweh_1971 하이파이브가 아니라 하이-쓰리, 아닌가요? 팔꿈치에 손가락이 달리신 건 아니실 텐데. (발끝을 꿈지럭거리다 자세를 약간 바로하고) 좋습니다. 그때 뵙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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