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6일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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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uys

2024년 07월 06일 01:04

(기지개 한 번 쭉 피고, 하품도 쩌억 하고, 발을 질질 끌며 복도로 나와선 한참 늦게 선언한다.) 흐어아암... ...좋아. 내가 무슨 극을 쓸 지 말해주지. 우선 로큰롤과, 끝내주는 해적 선장이랑, 젠체하는 런던 신사가 등장할 거야. (입 안에서 사탕 도로록) 민트 사탕도. 관심 있는 사람?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01:23

@HeyGuys 나, 나! (손 번쩍 든다.) 해적 엄청 좋아하거든. 어릴 때 꿈이었어. (유감스럽게도 그의 억양은 젠체하는 런던 신사에 좀더 가깝게 들린다.) 난 윌리엄 플레이페어야. (웃으며 손 내민다.)

HeyGuys

2024년 07월 06일 05:47

@WilliamPlayfair 낭만을 아는 친구로군. (손을 맞잡고 가볍게 두 번 흔든다.) 갈고리 손을 가진 해적이 좋아, 아님 깃털 모자를 쓴 해적, 그도 아님 앵무새를 가진 해적이 좋아? 셋 다 섞어버릴까? (킥킥 웃는다.) 반가워, 빌리 선장. 난 가이 버트랜드고, 그냥 가이라고 불러. (그새 별명을 만든 듯 하다.)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13:53

@HeyGuys 음, 으음...다 좋은데...좋아, 그럼 손에는 갈고리, 머리에는 깃털 모자, 어깨에는 앵무새로 하자! 세 배로 멋지게. (마주 보며 키득댄다.) 나도 반갑네, 가이! 함께 멋진 모험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고. 넌 뭐 하고 싶은 역할 없어? 나랑 같이 항해 할래?

HeyGuys

2024년 07월 07일 04:27

@WilliamPlayfair 휘유, 요란한 선장님이시네. 마음에 들어. (찡긋 윙크한다.) 나는 딱히 역할이 없는데. 각본가잖아. 네가 만약 같이 항해를 하고 싶다면, 흠... 로큰롤 역을 맡아볼까? 끝—내주는 선장님과 끝—내주는 로큰롤의 모험인거지.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7일 18:51

@HeyGuys 다행이다! 욕심쟁이라고 배역에서 날 잘라버리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씩 웃어보이고는) 그거 멋진데! 모험 이야기엔 음악이 필수지. 물론 나는 로큰롤에 대해서는 아는 게 별로 없지만...어차피 내가 각본가는 아니니까 상관없으려나? (그런데 로큰롤이 어떻게 등장인물이 되지? 고개 갸웃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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