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HAa 어어…, 음…, (그러나 우연의 일치로, 이쪽도 소리 없는 사인과 함께 눈싸움을 시작한 지 오래였다. 눈을 깜박이지 않고 지그시 바라보다가, 먼저 윽, 하고 눈을 감고 말았다.) …내, 으읏… 내가 졌다아…. 분하다….
@TTHAa 타타? 타타아…. 귀여운 이름…. (한쪽만 뜨고 있던 눈을 비비적거리다, 고개를 들어 타톨랑을 바라보았다.) 나는… 우드. 아니 우디. 그러니까, 음, 우드워드의 우디….
타타, 괜찮으면 이거…. (과제를 하기 위한 양피지를 손에 들고 타톨랑을 다시 빤히 바라보았다. 눈싸움 2차전… 은 아니고 의견을 구하는 모양새.)
@TTHAa 고맙고구마~. (이건… 우디가 새로 만들어서 밀고 있는, 엉뚱하고 뜬금없는 유행어이다.)
응. 그치마안~… 무슨 얘기인지는 비밀이야. 그래서 말인데에, 특별히 타타가 주인공 되게 해 줄게. (보통은 자신이나 가까운 인물을 주인공으로 정하겠지만, 그는 그런 건 전혀 개의치 않는 듯한 모습이었다.) 타타한테 제일 중요한 건, 뭐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