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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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k

2024년 07월 05일 20:54

멍청한 학교, 머저리 마법사들, 돼지 같은 어른들... ('악센트 있는' 영어로 중얼거리며 양피지 내려다본다. 텅 빈 종이.)

TTHAa

2024년 07월 05일 20:58

@Ludwik 안녕, 기차 화통! 무서운 표정이네~! 혹시 과제 할 생각 있어? (제 종이를 팔락이며 다가간다.)

Ludwik

2024년 07월 05일 21:10

@TTHAa 내 이름은 루드비크 칼리노프스키야! 기차 하토... 아니, 화통이 아니고! (흥분해서인지 평소보다 훨씬 더 영어 발음에 애먹는다.) ...과제는 할 거지만. 왜?

TTHAa

2024년 07월 05일 21:20

@Ludwik 아하~, 그렇구나! 내 이름은 타톨랑 하펜사이터야! 편한대로 불러줘~. (히죽거리며) 왜긴 왜야~. 상부상조 아니겠어? 내가 네 과제에 사용되어도 좋으니까, 너를 내 과제에 출연시켜도 되냐는 의도지. 덤으로 둘 중 하나가 켄타우로스에게 잡혀갔을 때의 보험도 되고?

Ludwik

2024년 07월 05일 22:29

@TTHAa 켄타우로스 얘길 믿냐? 그 성격 나쁜 여자가 우릴 얕보려고 꾸며낸 소리인 게 당연하잖아! 바보 같긴. (흘겨본다.) 뭐, 네 과제에 내가 출연하는 것 정도는 받아들일게. 대신 날 주인공으로 써야 해.

TTHAa

2024년 07월 06일 00:10

@Ludwik 아하하! 자신감이 넘치네~! 그래, 좋아! 너처럼 당당한 성격은 주인공으로 삼기 쉽지. 다만, 내 시나리오는 주인공이 셋이라, 너 말고도 두 명 더 주연이 될 예정이야~. (과제 용지에 무언가 끄적이다가) 가민 교수님을 엄청 싫어하네? 얕보인게 마음에 안 들었어~?

Ludwik

2024년 07월 06일 20:02

@TTHAa (주인공을 시켜 준다고 하니 기분이 좋아진다. 흘겨보는 눈을 거두곤 고개를 척 하고 쳐든다.) 어떤 시나리오인지 들어나 볼게. 대신! 그 이야기에 가민 교수는 등장시키지 마. 네 말대로 난 그 여자 별로니까. …악센트나 지적하고, 헛소리하고. 좋아할 이유가 하나도 없잖아.

TTHAa

2024년 07월 06일 21:29

@Ludwik 그래, 그래~. 가민 교수 뿐만 아니라, 다른 교수님들도 등장할 예정이 없으니 안심해~. (넉살 좋은 미소를 지으며) 내가 계획한 시나리오는 말이야~, 켄타우로스에게 납치된 삼인방의 탈출기야~! 아직 결말에서 악당과 주인공 중에 누굴 해치울지 정하진 못했지만! (의기양양한 표정.) 어때? 괜찮지 않아?

Ludwik

2024년 07월 07일 00:07

@TTHAa (흠!) 나쁘진 않네. 무조건 내가 켄타우로스를 처치하고 다른 사람들을 구하는 이야기 써 줘. (이 자식… 마구 강요한다.) 난 주인공 중에서도 제일 주인공인 사람 하고 싶으니까.

TTHAa

2024년 07월 07일 00:17

@Ludwik 흐음~. 사실 내가 생각하던 스토리가 있었지만, 그래. 가능한 반영해보도록 노력할게~! (펜의 끄트머리를 손가락으로 톡톡 튕기다가) 주인공 중에서도 특히나 눈에 띄는 역할이 좋다는 거지~. (히죽) 원래 가장 극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자가 제일 빛나는 영웅이 되는 거 아니겠어?

Ludwik

2024년 07월 07일 10:00

@TTHAa (뭐지? 왤케 불안하지?) …뭐야. 더 자세히 말해 봐. 뭘 어떻게 쓸 건데? 나 멋지고 강하게 나오는 거 맞지?

TTHAa

2024년 07월 07일 15:59

@Ludwik 하하핫, 하하하하하핫, 물론이지! 이거 이거, 결말부의 핵심적인 장면은 다 루드비크의 차지가 되겠는걸~? (빠르게 펜을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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