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6일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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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uys

2024년 07월 06일 01:04

(기지개 한 번 쭉 피고, 하품도 쩌억 하고, 발을 질질 끌며 복도로 나와선 한참 늦게 선언한다.) 흐어아암... ...좋아. 내가 무슨 극을 쓸 지 말해주지. 우선 로큰롤과, 끝내주는 해적 선장이랑, 젠체하는 런던 신사가 등장할 거야. (입 안에서 사탕 도로록) 민트 사탕도. 관심 있는 사람?

Impande

2024년 07월 06일 03:27

@HeyGuys ...임판데, 그게 다 뭔지 몰라. 로—킁롤이랑 런던 젠츨맨이랑... 해, 해쩍정장. (처음 들어본다는 건 곧 신기한 것들이다. 아예 관심이 가지 않았다면, 그냥 지나쳤을테니까. 먼저 말을 건 것 자체가 임판데에겐 드문 일이었다. 당신이 알바는 아니겠지만...) 사탕. 사탕은 임판데, 알아.

HeyGuys

2024년 07월 07일 01:32

@Impande 그래, 사탕. 먹을래? (손을 내밀어 보라는 듯 툭툭 손짓한다.) 로큰롤은 끝—내주는 노래를 말하는 거고, 런던 젠틀맨은 잘난체하는 샌님, 해적 선장은 끝—내주게 멋있는 사람들이야. 이것들 중에 하고 싶은 배역이 없다면, 네가 좋아하는 건 뭐가 있는데? 음, 임판데? 네 이름 그거 맞아?

Impande

2024년 07월 07일 15:40

@HeyGuys 음, 사탕 먹을래. (못 알아들었는지 한참 멀뚱히 쳐다본다.) 끝-내주는 노래. 잘난체하는 샌님, 끝-내주게 멋있는 사람들. 끝내는 거 좋아해? (끝내준다는 말이 왜 이렇게 많이 나온담. 고개를 갸웃거린다.) 임판데는 좋아하는 거 없다. 그치만 햇빛은 싫다. 눈부시다. 어, 임판데는 임판데. (당신을 집게손가락으로 콕 찌른다.) 이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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