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rud_ens 학교 숙제로 해본 게 단데. (긁적.) 비슷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
@Furud_ens 이디스 머레이. (내민 손 가볍게 잡고 악수한다.) 너는 안 다녔어? 가족이 마법사이신가 보네. 음, 보자. 일단 배경을 정해야지. 장소랑 시간... 생각해 둔 이야기는 있어?
@Furud_ens (머글이 아니면 마법사 아닌가? 돌려 말하는 디에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 굳이 묻지는 않는다.) 응, 5살에 학교에 들어가서... 지금은 어차피 중등학교 들어갈 시기니까. 대충 둘러대고 온 거지. (그렇게 귀찮아하는 기색은 아니다.) 나도 궁금한데. 마법 외에 다른 건 안 배워? 국어, 수학, 미술... 그런 거.
@Furud_ens 그치만 기초적인 읽기, 쓰기라던가... 그런 걸 배우려면 그 정도에 들어가야 하지 않아? 마법사들은 그럼 전부 집에서 배우는 거야? 가족이 바쁘면 어떻게 하고? (이해 못한 듯 눈 도로록...) 호그와트에 들어외서 배우기 시작하면 너무 늦지 않나?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모로 많이 다르네.
@Furud_ens 하지만 그게 선생님의 역할이잖아. 가족이라고 쉬운 건 아닐 걸? (이해하기 어렵다는 듯 고개 기우뚱.) 돌봐 주는 사람이라... 너 좀 순진하구나. (약간 비뚜름한 어조로 말했다.) 그렇다면 호그와트 학비가 무료인 게 다행이네.
@Furud_ens 정부에서 보모랑 가정교사를 집집마다 무료로 붙여주기라도 하나 봐. (비아냥치고는 늘 그렇듯 건조한 말투. 목소리에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성격이었다면 퍽 공격적으로 들렸을 것이다.) 그래도 뭐... 하긴 돌봐줄 사람은 필요하지. 나도 동생을 돌봐주곤 했으니까. (조금 더 호의적인 어조로 대충 넘어갔다. 입학도 전에 껄끄러워지는 건 사양하고 싶다.) 동생은 한 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