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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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by

2024년 07월 05일 20:55

우, 우아아악! 으악! 메이! 메이! 이리 와! (왁자지껄한 현장에 전혀 집중하지 않고 구석에서 뛰어다니는 고양이를 쫓다가 겨우겨우 잡고 안아든다. 꼬질꼬질한 몰골로 어수선한 분위기 응시하며 두리번거리다가 대충 한 사람에게 쭈뼛쭈뼛 다가가서 말한다.) 어, 그… 뭐가 있었어?

1N7H313L4ND

2024년 07월 05일 22:35

@Ccby 고양이다. (질문은 못 들은 듯 메이에게만 관심을 보인다. 자긴 교수님이 대답 안 해줬다고 펑펑 울기나 했으면서...) 고양이 이름은 뭐야? 만져봐도 돼? (대답도 듣기 전에 손을 불쑥 내밀어 고양이에게 뻗으려 한다.)

Ccby

2024년 07월 05일 22:43

@1N7H313L4ND 우앗, 잠깐만, 너무 빨리 하면 겁먹을 수도 있어! 천천히, 천천히! (메이 살짝 뒤로 빼다가 아일라 얼굴로 시선 향한다.) 엇, 너 눈이 빨개. (갸웃거린다.)

1N7H313L4ND

2024년 07월 05일 23:34

@Ccby (성질 급하게 나서던 손이 잠깐 멈칫한다.) ...어, 어떻게? (허공에 그대로 손을 멈추곤 네 얼굴 빤히 쳐다보다가...) 울었으니까. 하지만 내가 잘못한 건 아니야. (뻔뻔한 투로 말한다.)

Ccby

2024년 07월 05일 23:47

@1N7H313L4ND 우, 울었다고!? 왜? 아- 세상에, 그럼 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겠네…! 천천히. 이렇게, 자아. (시범을 보이듯 부드럽게 고양이 쓰다듬어본다.) 너도 이렇게 해 봐! 기분이 좀 좋아질 거야.

1N7H313L4ND

2024년 07월 06일 15:40

@Ccby 교수님이 내 말을 무시하고 대답을 안 해 주셨거든. 다들 이유가 있을 거라 하지만... (감정이 복받치는 듯, 히끅 소리를 낸다.) 난 모르겠단 말이야. 이해가 안 돼. 그냥 솔직히 말해 주면 안 되는 거야? (한참을 입술 꾹 물고 서있다가, 다시 조심스럽게 고양이의 등에 손을 얹는다.) 이렇게... (슥슥 쓸어내리며,) 이렇게?

Ccby

2024년 07월 06일 17:23

@1N7H313L4ND 어어, 세상에, 그거… 아, 아니… 못 들었을 수도 있는 거고… 괜찮아, 나중에 물어보면 되지…!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고 있다. 서투르게 몇 마디 건네고서 당신이 고양이 쓰다듬는 모습 본다.) 으응, 그렇게. 어때? 부드럽지? 얘 이름은 메이야. 5월의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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