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05일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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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5일 22:50

흠…(연신 고개 갸웃거리며 양피지 내려다보다가, 이내 어깨를 으쓱하고 옆에 있는 아무나 붙잡는다. 환한 미소.) 어때? 내가 꽤 괜찮은 캐릭터가 될 것 같지 않아?

2VERGREEN_

2024년 07월 05일 22:59

@WilliamPlayfair (붙잡힌 채로 빤히 바라봅니다. 이마를 잡은 채로 고민하는 척을 하다 주변에 있는 개구리 초콜릿을 듭니다.) 좋았어, 그럼 너를... 내 극본의 개구리 왕자로 캐스팅할게. 어때?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5일 23:04

@2VERGREEN_ 아하! (잘 이해하진 못했지만 일단 고개부터 끄덕이고 본다.) 멋지다! 그럼 난 이제 개구리인 거지? (문득 걱정스럽게) 근데 개구리한테 윌리엄이란 이름이 잘 어울릴까?

2VERGREEN_

2024년 07월 05일 23:22

@WilliamPlayfair 응, 사람으로 변신할 수 있는 개구리인 거야! (...) 아, 이름은 걱정하지 마. 이 녀석 이름도 리처드 제임스 4세니까. (채집통 안에 들어있는... 손바닥만한 달팽이를 가리킵니다.) 개구리 이름이 윌리엄이면 소박한 편이지.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5일 23:27

@2VERGREEN_ 실제 나보다 낫네! 난 개구리로 변신 못 하는데. (이제 그런 것도 배우려나? 중얼거리고는) 안녕, 리처드. (달팽이에게 손 흔든다.) 다행이다, 네가 맘에 안 들어하면 어쩌나 했어. 내 이름은, 실은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윌리엄 찰스 앨버트 플레이페어라서 말이지…(뭔가 생각난듯 아! 하곤) 너는?

2VERGREEN_

2024년 07월 06일 00:01

@WilliamPlayfair 과목 중에 변신술이라는 과목도 있으니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따라 달팽이가 든 통을 마주 인사하는 것처럼 살짝 흔들며 말 잇습니다.) 남의 이름을 마음에 안 들어하다니, 그건 무례한 행동이잖아. 나는 힐데가르트 마치. 힐데나 힐다라고 불러줘. 만나서 반가워, 윌리! (먼저 손 내밉니다. 악수하자!)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00:12

@2VERGREEN_ 우와, 그렇단 말이지? (교과서를 산 것 같기도 하고…가물가물하다.) 벌써 기대된다. 개구리로 변해서 뭘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아무튼 재밌을 거야. (고개 끄덕이며) 네 말이 맞는 것 같아, 애초에 자기 이름도 아닌데 싫어할 이유가 없지. (손 마주 잡고 경쾌하게 여러 번 흔든다.) 나도 반가워, 힐다! 윌리라고 부르는 사람은 아직 없었는데, 듣기 좋은걸.

2VERGREEN_

2024년 07월 06일 00:23

@WilliamPlayfair 하지만 난 할 수 있다면 개구리로 한번쯤은 변해보고 싶어. 자기 몸보다 몇 배는 높이, 엄청 높이 뛰어오르는 건 어떤 기분인지 궁금하긴 하거든.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아, 맞아! 무언가 생각난 듯이 주머니에서 초콜릿 몇 개 꺼내 손 위에 얹어줍니다.) 정말? 앞으로 윌리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으면 나인 줄 바로 알아볼 수 있겠네. (웃고는,) 혹시 너는 어떤 이야기를 쓸지 결정했어?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00:40

@2VERGREEN_ 그래, 점프하기가 있었구나! (손가락 딱 튕기고는 고개 끄덕인다.) 우린 앞으로 빗자루를 타게 되겠지만, 직접 뛰는 거랑은 좀 다르기는 하지. (먹을 걸 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고마워! 외치고는 하나 입에 털어넣는다.) 맞아, 그러니까 앞으로 또 윌리라고 부르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리암으로 고쳐줘야겠어…(흐으으으음―하고 길게 소리 내며 고민하더니, 이내 산뜻하게 웃어보인다.) 아니, 전혀! 네가 어떤 역할을 맡고 싶은지 알려주면 거기서부터 시작해볼게.

2VERGREEN_

2024년 07월 06일 10:12

@WilliamPlayfair 또 빗자루를 타고 나는 거랑 자기 몸만으로 높이 뛰어오르는 거랑은 차이가 있으니까! 아, 근데 빗자루 타고 나는 걸 배우게 되면 아무 빗자루나 다 탈 수 있게 되는 걸까? 우리 가게에서 청소할 때 쓰는 빗자루도?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고? 갑자기 주어진 질문에 한참 흐음, 하면서 고민합니다. 음...) ... 이왕이면 나무 같은 역할보다는 거기 붙어있는 풍뎅이나 나뭇잎을 뜯어먹는 기린 같은 거로 해줄래? 가만히 있는 건 재미없거든.

WilliamPlayfair

2024년 07월 06일 14:24

@2VERGREEN_ 아하, 그건 모르겠네. 그래도 가능하지 않을까? 마법사잖아. 물론 그렇다고 아무 나뭇가지나 지팡이로 쓸 순 없다고 했지만. (머릿속에 이런저런 이미지 떠올려본다.) 으음, 청소하다가 하기 싫어지면 날아서 도망칠 수도 있고! 재밌겠는데. (고개 갸웃거리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너한테 나무 역할을 맡길 생각은 원래부터 없었는걸! 넌 그러기엔 너무 재밌는 애 같아 보이거든. 그럼 풍뎅이로 하자, 기린은 못 날잖아. 앗, 물론 원한다면 날개 달린 기린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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