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nde ('랑'이라는 호칭은 너무 오랜만에 들은 것이었기에, 그보단 야자를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렸다.) ... 어라아~? 너는-... (믿기지 않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다. 성큼성큼 걸어 당신의 바로 앞에 도착한다.) 데잖아? 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 왜 여기 있어~?!
@TTHAa ...그러게. 내가 왜 여기 있을까. (호그와트 건물을 한번 쳐다봤다가, 다시 지도를 쳐다보고 한숨 쉰다.) 매번 집요정들에게 부탁하는 것도 뭐해서, 오랜만에 순간이동을 써봤더니... 귀향본능이라도 있는지 여기 오게 되었네. (한치 거짓도 없는 사실이라 착잡해진다.) 랑은?
@TTHAa 솔직히 내 고향을 말하라면 어딜 말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차라리 호그와트가 제일 가깝겠다 싶다니까... (웃는 걸 보고 고개를 젓는다.) 너도 참... 여전하구나. 병원에서 일한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적성에 잘 맞나봐. (눈을 가늘게 뜨더니) ...오니까 실감나네. 진짜로 다시 전쟁이구나.
@Impande 응, 나는 여전해. 데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은 잔뜩 바뀌고 말았지만, 나는 잘 변하지 않더라고~. 치료사 일은 적성에 맞고, 디자이너 일은 쥘을 골려줄 수 있어서 즐거워! (미소를 머금은 채 질문을 건넨다.) 데는 이번 전쟁에 참여할 생각이야~? 아, 원래 가려던 곳이 있었던 모양이니까, 그렇지만도 않나.
@TTHAa 글쎄, 평생동안 전쟁은 나랑 먼 이야기였으니까... 나도 이 점은 변하지 않았네. (디자이너랑 쥘이 무슨 상관이지? 그렇게 생각하는 지 표정이 미묘해진다.) 하지만 집요정들이 위험해진다면, 가만히 있을 수 없지. ...랑, 혹시 호그와트에서 집요정을 발견한다면 보호해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