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9월 05일 21:35

→ View in Timeline

Furud_ens

2024년 09월 05일 21:35

그래... 트레일. 탈환할 호크룩스도 없는데 철수하면 안 되냐고? 자네 입단 추천한 선배가 누구지? 재커리 윈저. 네 사촌이 혹시 고양이 애니마구스인가? 목숨이 아홉 개쯤 돼? 그런데 쟤는 아홉 번 죽어도 너는 마왕님 손가락 한 번 까딱하시면 죽을 걸? 이따위 소리 좀 안 흘러나오게 해. 어리버리한 신입들 다 최전방으로 보내서 벽돌이라도 뜯게 시켜. (끝나지 않는 죽음을 먹는 자 내부 정리 중이다.......)

LSW

2024년 09월 06일 04:12

@Furud_ens (프러드 허니컷이라는 고참이 다 해주고 있으니 얌전히 입 다물고 서 있는 다른 고참이 여기 있다.)

Furud_ens

2024년 09월 06일 04:36

@LSW (한참 잔소리 더 늘어놓다가 업무를 분담해 주지 않는 다른 고참과 눈이 마주친다. 그렇다고 뭐라고 하는 건 아니고—도와줄 거면 벌써 했겠지— 그냥 대폭 우울한 눈빛 보낸다.) 커티스, 포로 처분은 내 소관이 아니야. 윈필드가 좋아할 테니까 가서 물어봐.

LSW

2024년 09월 06일 04:40

@Furud_ens ...(조금 우울해져서 커티스의 포로 처분에 대한 상담을 하러 간다. 근처의 텐트로 들어가는데 소리가 다 새어나온다... "심문은 제가 하면 되니까 그들이 도망가지는 않나 잘 감시하면 돼요. 그런데 경비를 조금 허술하게 하는 게 중요해요. 그 사람들은 동료를 구하러 오거든요." 뭐 그런 종류의 말들을 나누고 얼추 일한 고참이 이 시대의 유능한 일잘러 고참 근처로 돌아온다...) 많이 바빠 보이네요.

Furud_ens

2024년 09월 06일 04:47

@LSW 젠장. 죽음을 먹는 자들도 정부 체계만큼이라도 체계를 만들어야 돼. '허니컷한테 가서 말하면 어떻게 해 준다', '여기 정리는 허니컷한테 맡기자', 이런 얼렁뚱땅 주먹구구식 상식이 정립되기 전에 어떻게 했어야 되는데. (하지만 죽음을 먹는 자 내부 조직 개편이라는 안건을 상정할 사람도, 그게 수리되면 진행할 사람도 프러드 허니컷 본인일 것이다. 조삼모사의 굴레에서 고통받다가 헛소리한다.) 안마 주문이라는 걸 만들어야 돼. 근육을 딱 필요한 만큼만 조져서 풀어 주는....... 크루시아투스를 잘 조절하면 어떻게 되지 않을까? (진짜 무슨 소린데 이게....)

LSW

2024년 09월 06일 04:50

@Furud_ens 쏴 드릴까요? 크루시아투스 저주.

Furud_ens

2024년 09월 06일 05:09

@LSW 임상 4상까지는 본인한테 테스트했으면 좋겠는데.

LSW

2024년 09월 06일 05:20

@Furud_ens 제가 왜 그래야 하죠? 여기 멀쩡한 실험대상이 있는데. (하지만 정말 쓰지는 않을 모양이다... 아마도... 아마도. 주위를 둘러본다. 저만치 숲 쪽에 우뚝 솟아있는 인영이 보인다. 거인들이다.)

Furud_ens

2024년 09월 06일 12:01

@LSW ......혹시 뭐 내가 짐작도 못 할 기상천외한 생각 한 건 아니지?

LSW

2024년 09월 06일 21:02

@Furud_ens @Furud_ens 음... 아뇨. 허니컷 차관님을 피실험자로 쓰는 생각을 했어요. 저야 물론 가능한 조절할 테지만, 몇 번째쯤부터 비명을 내지르실까 해서. (그런 생각 안 했다.) 어쨌든 슬슬 제 일이나 하러 갈게요. 힘내요. 주먹구구식 조직의 브레인. 당신이 우리 미래예요. (그렇게 블랙기업 아니 블랙정부 아니 블랙조직?에 일잘러 친구를 던져놓고 포로 심문을 핑계로 빠져나간다...)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