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_diluti (무슨 일이래? 싶은 표정이다. 잠깐 멈칫… 고개 살짝 까딱여서 인사한다.)
@jules_diluti 네, 오늘은 짧게 근무하거든요. (웃으며 답한다.) 근처에 볼 일이 있으셨나요?
@jules_diluti 저런, 피로가 심하시겠네요. (능청스레 어깨를 으쓱인다.) 음, 그러게요. 제게는 그냥 손님으로만 보여서… (농담섞인 목소리로) 작업 거시는 건 아니죠? 한번씩 비슷하게 대화를 시작하는 분들의 목적이 대부분 그랬거든요.
@jules_diluti (가볍게 웃는다.) 농담이에요. 결혼하셨다는 건… 잘 알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워낙 큰 사건이었지… 지금도 두고두고 직원들끼리 이야기를 하는 사건.) 옛 친구분이 저와 닮았나요?
@jules_diluti 저런, 너무한 사람이네요. (걱정된다는 말투.) 음… 그래도, 7년이면 세상이 바뀌는데… 어떠한 사정이 생기진 않았었나요? 저도 이 정도 나이를 먹으니까, 평생을 함께할 줄 알았던 친구들과 헤어지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웃는 모습이 닮았다고? 당연하지, 내가 그 사람이니까…) 평범한 얼굴인가봐요. 그런 말 한번씩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