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8월 22일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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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8월 22일 01:28

(제가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저희 딸이 혼혈이라, 저는 무슨 일이 생긴 줄 알고…) 아닙니다. 할 일을 했을 뿐인데요. 아이가 많이 놀란 것 같으니, 잘 진정시켜주세요. 안녕, 언니 갈게. (길을 잃어 울고있던 아이의 부모를 찾아주었다.) … 다행이다.

callme_esmail

2024년 08월 22일 14:32

@Melody (그리고 당신 근처에서 지팡이째로 주머니에 찔러넣은 채, 조금 불안하게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안녕, 잘 가요, 어린 친구... 좋아요, 그럼 이제 진짜로 슬슬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될까요? (목소리 낮춰) 방금 저쪽 공기가 좀 수상하게 흔들린 것 같단 말이에요.

Melody

2024년 08월 23일 01:18

@callme_esmail (아이가 부모와 함께 멀어지자) … 어느쪽이요? 일단 같이 걸어요. (당신의 옆에 살짝 붙는다.)

callme_esmail

2024년 08월 23일 01:46

@Melody ...아니에요, 제가 잘못 본 것 같아서. (말없이 저쪽, 뜻하는 수신호. 당신이 확인하면 과연 불완전한 은신 마법 특유의 표시가 보인다. 그 때문인지 마법부 안으로 들어가는 비밀 통로 쪽으로 가지 못하고 다른 방향을 대강 맴돌았다.) 멜로디는 괜찮아요? 그러니까, 이 모든 상황이요.

Melody

2024년 08월 23일 23:03

@callme_esmail (어색하게 일렁이는 곳을 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잘 모르겠어요,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 (...) 성취가 있다면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안 그런 날에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당신은요?

callme_esmail

2024년 08월 24일 22:52

@Melody 너무 많은 게 한번에 닥치면 뭘 느끼는지 자신조차도 헷갈리기는 하죠. 저는... ... 무서운 것 같아요. ("것 같다"가 아니라 그냥 무섭다. 역시 괜히 나왔어, 하고 조금 생각 중이다.) 세실은 하나도 안 무섭다던데, 이길 거라고 확신하는 걸까요? (희미하게 부러운 투.) ...만약에 우리가 이기면 당신은 뭘 할 거에요?

Melody

2024년 08월 25일 00:18

@callme_esmail 세실이라면… 확신하고 있을 수도요. (그 자신감이 역시 부럽긴 하다.) … 그러게요, 만약 이긴다면… (사이가 나빠진 동기들을 생각한다. 만나서 뺨이라도 한 대씩 때려주고 싶다…) … 안 말할래요. 당신은요?

callme_esmail

2024년 08월 25일 18:52

@Melody (...당신을 한번 곁눈질한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정이 심상치 않아서, 궁금해지는데...) ...멜로디는 안 말해 주시면서 저만 말하는 거에요? 신뢰의 상징으로 제가 먼저 말할 테니까 당신도 말해주세요. (불공평하잖아요. 툴툴거리고) ...만약에 이기면, 전에 누군가와 그런 말을 한 적이 있었거든요. 모두를 초대해서, 끝까지 망쳐지지 않는 무도회를 하자고. (우선 그부터가 눈을 못 마주치는 동기가 몇 명 있는 시점에서...) 전혀 현실적이진 않지만요. 바랄 수는 있잖아요? ...자, 이제 당신도 말해 주세요. 설마 이것보다 더 바보같진 않겠죠.

Melody

2024년 08월 26일 16:28

@callme_esmail ... 죽음을 먹는 자들의 편에 선 동기들의 뺨을 때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작게 말하고 시선을 돌린다.) ... 그거 말곤 여행을 하고싶어요. 영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을 돌아다니고 싶거든요. (무도회라. 꽤 멋진 상상이다.) 무도회를 한다면... 초대해주세요. 꼭이요.

callme_esmail

2024년 08월 26일 22:52

@Melody (풉, 소리 낸다.) ... 전 당신이 이럴 때가 좋아요. 세실은 너무 일관적으로 폭력적인데(에스마일의 주관적 의견이다), 멜로디는 이런... 과감한 면을 꾹꾹 참고 살다가 가끔씩 보여줘서. 즐겁다고 해야 되나? (놀리는 건 아닌데 약간 그렇게 들렸을 수도...) 무도회에서 뺨 정도는 때려도 되지 않을까요? 그런 건 보통의 무도회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니까. 사랑이 배신당했다고 하면 다들 대충 용납해 줄 거에요. (과연...?) 초대장은 어느 나라로 보내면 되려나요? 프랑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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