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rosewell (그쪽을 돌아보았다가) 너무 잘 쉬고 온 모양이네요, 아슬아슬하게 오기까지 하고.
@eugenerosewell 시기가 시기다보니 인력이 항상 부족하니까 최선을 다해야죠. (부드럽게 웃는다.) 어제 휴가 내고 뭘 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모르간은 잘 지내요? 로즈웰 부인도 괜찮으시고요?
@eugenerosewell 다행이에요. 어린아이라 그런가. (많은 의미가 함축된 말이다. 곧 이 출근길의 직장인들은 어느 화장실로 줄서서 들어가고... 이젠 평범해진 어떤 의례를 거친 뒤에 로비의 벽난로 불길 속에서 다시 나타난다. 마침 레아가 유진의 바로 옆 벽난로에서 나온다.) 맞다, 보통 집안 일이라면 어떤 걸 해요? 그런 쪽 세계는 잘 몰라서.
@eugenerosewell 아... (이해한 듯 더 묻지 않았다.) 여러모로 바쁘겠어요. 직장에 집안까지. 그래도 찻집에 갈 여유는 있어서 다행인걸요. 제아무리 쉼없이 발을 놀려야 빠르게 바뀌어가는 세상에서 겨우 도태되지 않고 따라잡는대도 잠깐 쉬어줘야 사람도 살죠. -그 협력자 분들께서도(예의 그 '관계자들'을 이르는 말이다) 다들 대의를 이루고자 동분서주하시는 건데 충분히 쉬어가면서 일하고 계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