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hweh_1971 (마주 웃으며 널부러진 전단지들을 치운다. 앉으라는 듯 옆자리를 톡톡 치며) 헨.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
@yahweh_1971 뭐, 사람 구경이죠. 어떻게 지내는지도 보고, 살 것도 생기면 사고… 서점은 잘 있나 보고… (전단지를 접어 주변 쓰레기통에 넣고) 헨은요? 근처에 일이 있었나요?
@yahweh_1971 (웃는다.) 피곤하겠네요. (사건사고도 많은 날들이고…) 식사는 제대로 하고 계시죠? 아, (잠깐 정적. 이내 다시 미소를 지으며) 당연하죠. 헨도 조심하세요. 건강이 우선인거, 아시죠?
@yahweh_1971 기자도 힘든 직업이잖아요. 취재하다가 싸움나고 그런다던데. (언젠가 서점에서 하소연하던 머글 기자 둘을 생각한다…)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전단지를 보며) 저 잘 지내요. (완벽하게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러니까… 그렇게 걱정하진 않아도 돼요.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