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크리스마스 방학이 되기 전 마지막 수업일입니다. 아직 학년의 마지막까지는 몇 달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지만- N.E.W.T 시험이 남아 있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교정과 호수 위로 소복히 쌓이는 하얀 눈을 보고 있노라면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번의 새해를 보게 될까요.
그리고 기분이 싱숭생숭한 건 우리만이 아닌가 봅니다. 오늘도 교장 선생님의 특별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저번 마법의 역사 특별 수업과 마찬가지로, 오늘 어둠의 마법 방어술 수업은 7학년 전체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교과서도 필요 없고 지팡이만 들고 오면 된다는데. 무슨 꿍꿍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