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8일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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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16:42

(일곱 갈래로 땋은 머리카락에 반짝이는 파란 리본을 달곤 부스스하게 일어난다.)

WWW

2024년 07월 28일 16:47

@yahweh_1971 예쁜 리본이네, 누가 준 거래니?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16:52

@WWW
음? (머리를 빗어내린다. 리본이 툭 떨어지자 머리카락이 구불구불해졌다.) ......?

WWW

2024년 07월 28일 16:53

@yahweh_1971 ... ... 어머, 직접 단 게 아니었나? (흐물흐물한 리본 한 번 보고... 헨 한 번 봄...)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16:54

@WWW
(깨달았다.) ...... 누군지 알아내면 코를 리본으로 묶어주지.

WWW

2024년 07월 28일 19:31

@yahweh_1971 깜찍한 취향이 생긴 줄 알았는데... 머리가 엉망이 됐네. 다시 정리해줄까?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20:18

@WWW
(빤히 보다가.) 레게머리가 될까봐 조금 무서운데.

WWW

2024년 07월 28일 20:21

@yahweh_1971 어머, 나 못 믿니…? 우리 나름 친한 줄 알았는데… 친하다는 건 서로를 믿는 사이일 텐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 건가…?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20:34

@WWW
미안하지만, 웬디...... 그렇게 따지면 난 이 학교에 친구라곤 없단다.

WWW

2024년 07월 28일 21:02

@yahweh_1971 ... ... 잠시만 기다려 보렴. 어떻게 4년을 지내면서 친구도 없냐고 놀려야 할 지, 누구도 못 믿는 거냐면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눠야 할 지 고민 중이니까.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21:06

@WWW
아, 그런 건 아냐. (맞을지도 모르긴 하겠다만.) 내 말은- 내가 지팡이를 들고 머리를 묶어주겠다며 다가갈 때 내게 활짝 웃어주며 반길 애는 없을 거라고.

WWW

2024년 07월 28일 21:07

@yahweh_1971 흐음...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 대신 헨의 손에 리본을 쥐어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짧은 머리카락을 톡톡 가리킨다.)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21:25

@WWW
(헛웃음지었다. 찰나의 다정에서 친구를 반추하며 당신의 뒤로 돌아간다. 리본을 잠시 들고, 멍하니 희고 조그만- 애틋한 머리통을 바라보고...... 이윽고 머리를 톡 두드린다.) 패트리피쿠스 토탈루스. (지팡이로.)

WWW

2024년 07월 28일 21:31

@yahweh_1971 …어머? 너, (주문을 외우는 걸 깨닫자마자 몸을 틀어 지팡이를 쳐내려 했지만, 그보다는 주문이 조금 더 빨랐다. 몸이 굳어 그대로 자리에 쓰러진다… 풀썩.)

yahweh_1971

2024년 07월 28일 21:39

@WWW
(어깨를 가볍게 쥐어 머리를 박지 못하도록 막는다. 만족스레 몸을 벽에 기대어 세워주었다.) 자, 이제 신뢰에 대하여 오래 고민해보도록. (등을 살짝 두드려주곤 자리를 떠난다.)

WWW

2024년 07월 28일 21:41

@yahweh_1971 oO( 헨 Y 홉킨스…… 가만 안 두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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