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7일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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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me_esmail

2024년 07월 27일 20:35

...(팔짱.) 슬슬 해산하시지 않으면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일어날 거라고 예측됩니다.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안 계신 교장 선생님으로 변해서 탭댄스를 추거나, 로즈워드 교수님께서 떠드는 게 시끄럽다고 우리 입을 태피로 막아 버리거나... ...

Furud_ens

2024년 07월 27일 20:37

@callme_esmail 해산할 테니까 교장 선생님으로 변해서 탭댄스는 춰 주면 안 될까? (얌전히 자리로 돌아가며...)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7일 20:39

@Furud_ens ...취향 독특하시네요. (아니, 전 아무도 그런 광경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을 전제로 한 말이었다고요.)

Furud_ens

2024년 07월 27일 20:40

@callme_esmail 다들 즐거워할 것 같아서.......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7일 20:43

@Furud_ens ... ...분위기가 좀더 즐거워지면 좋긴 하겠는데... ...아무래도 교장 선생님이 지금 하시고 계실 일을 고려하면, 좀. (...) 정 원하시면 그냥 제가 춰 드릴 순 있어요...

Furud_ens

2024년 07월 27일 21:15

@callme_esmail 그런 분이시니까 모두의 웃음을 지키기 위해 이미지가 활용되는 걸 사양하진 않으실 거야....... 물론 본인이 직접 하는 거랑 누군가가 마음대로 하는 건 다르니까 그럴 수는 없겠지만. (드디어 맞는 말을.) 오, 아냐. 무도회에서 너랑 춤을 못 춰 본 건 좀 안타깝긴 하지만 그렇게까지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7일 23:28

@Furud_ens (드디어 맞는 말을. 끄덕이다가) ...그럼 춤 한 번 춰 보실래요? 연회장 부속실에 사람들이 좀 드나들다가 지금은 비어있던데.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00:21

@callme_esmail 오, 그럴까? 드레스가 아니긴 하지만 사실 그런 건 별로 상관없으니까.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8일 02:13

@Furud_ens 그래도 드레스였다면 좋았을 텐데. 전 아무래도 치마 입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당신 앞이니까 하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여자아이들이 다 치마를 입어야 한다는 건 아닌데...? 음. 설명하기 애매하네요. (중얼거리다 손 내민다.) 에스코트해주시겠어요? 문앞까지.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02:21

@callme_esmail 개인 취향이라는 거지. 난 사실 어느 쪽이든 상관없을 것 같은데, 선호가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지 않을까? (으쓱 하고는 가볍게 손을 잡아 이끈다.) 가실까요, 레이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8일 12:56

@Furud_ens ...으음,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쥘이 드레스를 입고 즐겁다면 그건 단순히 취향 문제일 것 같은데, 저는, 그러니까, ...(젠더퀴어로서 "사회적 여성성 수행"을 하면 여성 패싱이 더 원활하게 되어서 안정감이 든다는 걸 표현할 메타인지나 언어가 없어서 어물어물...)

...(당신의 말에 눈을 조금 크게 떴다가 웃고는 우아하게 이끌려 간다. 조그만 부속실 안에는 빈 초상화 몇 개와 벽난로가 있다.) 음악도 틀까요?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13:21

@callme_esmail 조금 더, '안정적인 느낌?' (마찬가지로 잘 모르지만 최대한 추측해 본다.)

음악이 있는 편이 없는 편보다 절대적으로 좋겠지. 너무 빠르지 않은 왈츠로 부탁해....... (공간을 만들기 위해 테이블을 옆으로 밀다가 무늬 있는 테이블보 위를 손으로 쓸어 보고서는 집어올렸다.) 혹시 이거 허리에 둘러 볼래?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8일 17:28

...국가에 대한 일반화?

@Furud_ens (머릿속에 전구 켜지는 얼굴.) 앗, 네. 좀 덜 불안해져요. (그리고는 말대로 지팡이를 휘둘러 적당한 박자의 음악을 흐르게 한다. 이는 그가 거의 유일하게 잘하는 주문 중에 하나로... 당신이 집은 테이블보 보더니 코 살짝 찡글.) ...영국인들의 감각은 잘 모르겠어요...

(중얼거리며 그래도 먼지를 한번 탁탁 털고, 꽤 큰 천을 허리와 어깨에 한번씩 두른다.) 음, 괜찮은 것 같기도요.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19:03

@callme_esmail 그렇다면야. 멋진 스커트들을 수집하는 것도 좋겠네. (씩 웃는다.) 이거 영국 거 맞나? 못 보던 무늬인 것 같은데....... (흠.) 어쨌든 더 낫게 만들 방법이 있어. (지팡이 끝으로 끝단의 무늬를 따라 몇 번 '그리자', 언젠가의 반짝거리는 글씨처럼 즉석에서 두른 스커트의 끝단이 반짝이를 흩뿌리기 시작한다. 흐르기 시작한 왈츠 박자 사이에서 손을 내민다.) 그럼, 춤 신청을 받아 줄 만한 기분이 되셨을까요?

callme_esmail

2024년 07월 28일 21:32

@Furud_ens ...앗, 아닌가요? 그럼 급격히 죄송해지는데. 제가 이런 소리 한 건 비밀로 해주세요. (영국산이었으면 안 죄송하고...? 다소 치우쳐진 사고관을 뽐내다가, 눈이 커진다. 몸을 돌리며 반짝이는 천을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 이 주문을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아.

(잠시 자세를 가다듬은 뒤, 손을 그 위에 얹고,) 물론이죠, "무슈" 허니컷. 당신이 신청하신다면 언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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