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6일 23:49

→ View in Timeline

Furud_ens

2024년 07월 26일 23:49

(고학년 반장들이 저학년을 맡는 일이며 각종 상황 정리들을 돕고, 학생들이 각각 기숙사별로 모여서 소란이 잦아들 즈음에야 적당히 벽에 기대 앉는다. 몹시 일상적으로 보이는 하품을 한다.) 음....... (앉은 채 근처를 두리번...)

LSW

2024년 07월 27일 19:43

@Furud_ens (한나절쯤 지난 뒤에 왔다.) 프러드?

Furud_ens

2024년 07월 27일 19:46

@LSW (그새 눈을 붙인 모양으로, 와중에....... 머리를 정리하고 있다. (...) 목소리가 들리자 돌아본다.) 응?

LSW

2024년 07월 27일 23:09

@Furud_ens 잘 있나 보러 왔어요. 프러드는 어제도 거의 놀란 것 같아보이지 않았지만... (하면서 홀로 팔짱을 낀다.) 아주 무탈해보이네요.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00:22

@LSW 아.... 그거, 겉으로만 그런 거야. 실제로는 그런 상태인 채로 뭔가... 한동안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놀랐거든. 돌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법을 연습할까봐.

LSW

2024년 07월 28일 01:25

@Furud_ens (의외였는지 눈이 동그래졌다가 금세 돌아왔다.) 그러니까 설치류들이 놀랐을 때처럼... 그랬던 거죠? 당황해서 몸이 굳어 움직이지 않는. 그런 거요. (무언가를 상상한다. 그건... 호그와트라는 커다랗고 안전한 울타리에서 지내다가 외부의 침입으로 놀라 제자리에 선 채로 굳어버린 꿀색 토끼 프러드 허니컷이다.) 그런 건 연습한다고 될 것 같진 않은데. 익숙해지는 게 맞아요.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01:40

@LSW (뭘...... 생각한 거지?) 사실 어떻게 연습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긴 해.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익숙해지기를 기다리는 건, 기회 비용이 너무 크지 않아?

LSW

2024년 07월 28일 02:35

@Furud_ens 그것도 그렇긴 한데. (잠시 자신의 턱을 만지작거린다.) 어떻게 연습할 건데요, 그럼?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02:51

@LSW 레아... 내가 방금 뭐라고 했게? "어떻게 연습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 였는걸. 그거 나름대로 심사숙고해서 내린 결론이야. (농담조로 진심.)

LSW

2024년 07월 28일 02:52

@Furud_ens (정말 자연스럽게 아까 전의 말을 흘려들었다. 왜냐하면 프러드라면 어떤 식으로든 방법을 생각해 냈을 거라 여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당신이 모르는 것도 있네요.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02:57

@LSW 응? 이런, 레아. 날 뭐라고 생각하는 거야? (작게 웃어 버린다.) 난 그냥 너랑 같은 래번클로 4학년 학생인걸.......

LSW

2024년 07월 28일 03:19

@Furud_ens 그건 알지만... 뭐랄까. 프러드는... 당신은 어깨에 많은 걸 지고 있는 사람 같아보이거든요, 때때로. 우리 또래는 그러지 않잖아요, 보통.

Furud_ens

2024년 07월 28일 13:00

@LSW 아아. (가볍고 건조한 투.) 사람마다 지는 부담의 양은 다르잖아. 그리고 부담이 많다고 해서 다들 뛰어난 현자인 것도 아니고. 그보다, 그걸 뚫어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너만은 그래서 내 '별 것 아님'도 알아봐 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좀 아쉽다.

LSW

2024년 07월 28일 19:40

@Furud_ens (눈만 깜빡이다가) 저도 그냥 프러드 같은 래번클로 4학년생이니까... 이제 이해가네요. 다음 학기에는 척하면 척하고 알아보는 눈치를 길러보죠. (하며 양손 깍지를 낀다.) 돌발상황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같은 것 말이에요, 영 방법이 생각나지 않으면 같이 생각해달라고 하셔도 좋아요. 그런 건 언제나 환영이거든요.

←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