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6일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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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h

2024년 07월 26일 23:33

(‘이 상황을 전해야 하나?’ 슬리데린 학생들 틈에 앉아 무언가 써내려가다가 이내 지팡이를 들고;) ...라카르넘 인플라모레. (지팡이 끝에서 불꽃이 피어오른다. 편지지는 잿가루가 되어 흩어졌다.)

jules_diluti

2024년 07월 27일 01:01

@Edith (편지지가 거의 재가 되어 사라질 무렵, 슬리데린 학생들 사이를 지나가다- "죄송합니다, 죄송해요, 지나갈게요-" 당신을 발견한다.) 아, 이디스! 괜찮아요? 기숙사 분위길 좀 어때요?

Edith

2024년 07월 27일 10:19

@jules_diluti (고개를 끄덕여 인사를 대신했다.) 괜찮은 것 같아. 다들 좀 놀라서 그렇지. 너는 괜찮아?

jules_diluti

2024년 07월 27일 19:58

@Edith 저도 좀 놀란 것 외엔 문제없어요. (당신을 향해 다가간다. 그런 와중에도 슬리데린 학생들 사이에서 흐르는 묘한 기류- 예컨대, 누군가를 중심으로 모여 있다거나- 하는 것을 흘끔거리며 옆에 쪼그려 앉는다. 오랜 침묵.) 역시 힘들지 않을까요? 마법 세계에 남는 거요.

Edith

2024년 07월 28일 00:09

@jules_diluti (쥘이 옆에 쪼그려 앉자 조금 옆으로 비켜 준다. 슬리데린의 분위기가 여타 기숙사와 다소 다르다는 것은 알고 있다. 예컨데 '우린 괜찮겠지'라는 은연 중의 믿음에서 오는- 기묘한 안정감.) ...글쎄... 그럴 것 같아?

jules_diluti

2024년 07월 28일 02:43

@Edith 가야 한다고 말하진 않을게요. 주제 넘은 소리고, 결국 이디스가 결정할 문제니까. (눈을 내리깐다.) 하지만... 제 일이라면, 저를 환대하지 않는 위험한 세계를 붙잡고 살 필요를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요. 그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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