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ed: 2024년 07월 26일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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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y

2024년 07월 26일 23:22

(보이지 않는 아버지의 부엉이에 한숨을 푹 쉰다.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구나. 별개의 일이 아니었어. 일단 지금은 내색하지 말고, 더 큰 불안이 생겨나지 않게...) ... 아, 옷을 갈아입고 싶다고요? 그러면... 반장이나 교수님께 말씀드리는게... (정신이 없다.)

jules_diluti

2024년 07월 27일 01:03

@Melody 우드워드 교수님은 안 계셔요, 멜로디. 호그스미드로 싸우러 가셨잖아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끼어든다. 다른 학생을 향해 말한다.) "아씨오" 주문을 사용해보세요. 옷을 갈아입을 장소는 반장들이 마련해줄 것 같으니까.

Melody

2024년 07월 27일 01:16

@jules_diluti 아, 맞다.그랬죠. (후다닥 사라지는 학생을 보고, 쥘을 향해 웃는다.) 고마워요. 사람이 많으니까 정신이 없네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27일 01:30

@Melody 아니에요. 그래도... 멜로디처럼 반장 역할을 해주는 학생들이 있어서, 저희 기숙사가 혼란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학생들 쪽을 바라보더니.) ...교수님께서 돌아오지 못하시면 어떡하죠.

Melody

2024년 07월 27일 01:44

@jules_diluti 무슨 그런 불길한 소리를… (절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는 말투로) 교수님이잖아요. 교수님인 데에는 전부 이유가 있을거예요. 저희보다 경험도 많고, 실력도 훨씬 좋으신 분들이니까… 분명 멀쩡히 돌아오실 거예요. 분명히. 그러니까… 저랑 같이,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을 진정시키는 건 어때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27일 09:37

@Melody ('하지만, 마왕도 '교수님'이었잖아요...' 그 말을 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도로 다문다. 고개를 끄덕이고 미소.) 그래요, 교장 선생님도 같이 가셨으니까. 분명 별 일 없겠죠. (주위를 둘러본다.) 사람들을 진정시킨 다음엔 주인을 찾지 못한 편지들을 좀 정리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가족들이 걱정할 테니까요. 멜로디는 받은 편지가 있나요?

Melody

2024년 07월 27일 13:29

@jules_diluti 이전 사건 때문에 못 믿는 사람들도 있지만... 지금은 그냥 믿는게 나을 것 같아서요. (별 일 아니라는 듯 가볍게 말하고) 아직이요. 아버지가 바쁜건지... 아, 왔는데 제가 못 찾은 걸 수도 있고요. (편지 이야기에 말투가 살짝 조급해진다.) 쥘은 받은 편지 있어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27일 20:07

@Melody 그렇긴 해요. 바꿀 수 없는 걸 걱정하며 안달내는 건 마음의 낭비죠... (...) 작은누님께선 기숙사에 있는 걸 확인했어요. 부모님과 연락이 닿았다고 하더라고요. 문제는 큰누님인데... 큰누님이... (말을 잠시 멈추고 평정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실은, 큰누님이 기사단이라, 아마, 교전 중일 것 같아요... 그래도 괜찮겠죠. 워낙 실력 있는 오러니까. 전 걱정 없어요...

Melody

2024년 07월 27일 20:57

@jules_diluti (그 말을 듣고 걱정스레 바라본다.) 아, 지금 그러면... (당신의 마음이 어떨지 예상되기에 어깨를 살짝 토닥여준다.) 오러면, 실력이 대단하시겠네요. 걱정 말아요. 분명... 분명 괜찮을거예요. 그런 느낌이 들어요.

jules_diluti

2024년 07월 28일 02:11

@Melody ...고마워요. (어깨를 토닥여주자 당신을 향해 작게 웃는다.) 있잖아요, 멜로디. 사실은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있었어요. 아버지께선 위험하다고 반대하셨지만, 전 한 번도 걱정을 표하거나 만류한 적이 없어요. 각자의 선택은 존중받아야 하는 거니까. 그런데... (당신을 바라본다.) 그래서 멜로디도 도망치는 법을 알기를 바랐나 봐요. 막상 이렇게 되니 누님께서 도망치길 바라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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