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es_diluti …린드… 버그? (눈만 깜빡인다.) …옷이 왜 그래?
@jules_diluti 네 파트너가 누군진 몰라도, 널 놀리고 싶었나 본데?… 남자가 무슨 드레스야. (뚱한 얼굴.) 너랑 안 어울려. (반쯤은 거짓말이다.)
@jules_diluti 드레스 입은 남자 쪽이 훨씬 더 이상하고 우스꽝스럽거든!… (버럭 소릴 지른다. 주변인 몇몇이 이쪽을 쳐다보았다.) …애초에 네 파트너 누구야? 설마 남자는 아니지?
@jules_diluti …하… … (탈력감이 느껴졌다. 의자에 대충 앉는다…) 그래… 알 것 같다… … 윈필드 너구나… 래번클로 녀석들이 다 그렇지 뭐… 한데 넌 또 그걸 좋다고 입어?
@jules_diluti 뺨은 항상 맞아서 상관없어. (대체 뭘 하고 다니는 건지…) 난 그냥… 아니… 됐다… … (‘왜 이렇게 화가 나지?…’ 쥘의 드레스를 빤히 쳐다보다가 한숨만 내쉬었다.) … …네가 왜 그걸 아무 일도 아니란 듯이 말하는 건지. 나는 그게 이해가 안 돼. 네 부모님이 너 드레스 입은 거 보시면 엄청나게 뭐라 할 것 같지 않아? 아니… 그 이전에, 스스로 부끄럽지 않냐고… … 한 번뿐인 무도회인데 놀림감이 되어도 좋단 거야?
@Ludwik (금세 부루퉁해진다. 눈을 가느스름하게 뜨고- 그래봤자 얼마나 위협하는 효과가 있겠냐만은- 당신을 쳐다본다.) 이러니까 뺨을 항상 맞으시는 거예요. 물론 제가 때리겠다는 소리는 아니지만. 부모님께선 모르시면 그만이고, 저도 약간 부끄럽긴 하지만, 그건 평소에 시도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런 거예요. 아직 저한테 이상하다고 말하거나 놀린 사람은 루드비크밖에 없다고요. 루드비크는 이상해요. 매번 이런 일에 질색팔색을 하고... (별 생각 없는 불평불만이지만,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다른 문제다.)